- 주소: Stadionstraße 2/3, 5071 Wals-Siezenheim, 오스트리아
- 완공: 2003년 3월 8일
- 좌석수: 31895석
- 연락처: +43 662 433332
- 홈구장: 레드불 잘츠부르크(Rebull Salzburg), FC라이페링(FC Liefering)
오스트리아 리그하면 라피드 빈과 레드불 잘츠부르크가 먼저 떠오른다. 특히 잘츠부르크는 최근 유로파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좋은 선수들을 빅리그로 이적시키면서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
레드불 아레나는 잘츠부르크 시의 외각에 위치하고 있지만, 잘츠부르크 중앙역에서 전철을 타고 15분이면 갈 수 있다.
오른쪽 끝에 보이는 곳이 바로 잘츠부르크 중앙역이다.(Salzburg Hauptbahnhof). 경기장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 잘츠부르크 중앙역에 기차로 온 후, 다음역인 Salzburg Mülln-Altstadt(잘츠부르크 뮐른-알트슈타드?!) 역 방면으로 S4또는 S3번 전철을 타고 3정거장을 간 후 Taxham Europark 역에서 하차한다.
이 역에서 하차를 한다. 그리고 내려서 오른편에 보면 엄청나게 큰 쇼핑몰?같은게 보일것이다. 그건물 쪽으로 나간 후 건물을 따라 좌측방향으로 이동한다.
바로 이건물이다. 이건물이 보이면 좌측으로 쭉 걸어간다.
조금 걷다보면 건물 끝자락에 이런 곳이 나올 것이다. 여기서 우측으로 간다.
이곳을 지나 계속 쭉쭉 간다.
그리고 이 터널은 지나서...
나오면 경기장이 보인다. 이 왼쪽 계단을 이용해 올라간다.
계단을 올라가면 경기장이 이렇게 뙇!!하고 나타난다.
오른쪽에 있는 다리를 건너야 경기장으로 갈 수 있다.
경기장의 대략적인 약도와 위치 설명이다. 독일어라 잘모르겟다...ㅎㅎ
경기장 안을 보려고 입구에 갔는데 문이 열려 있었다. 정말 운이 좋게도 전날 경기가 있어서 내부 청소를 하고 있어서 몰래 들어갈 수 있었다. 경기장 내부는 깔끔한 디자인에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더 멋져 보였다. 곳곳에 레드불 마크가 자리하고 있었다.
레드불 아레나는 관중석과 경기장이 굉장히 가까웠다. 벤치에 앉은 선수들과 대화도 가능할 듯 했다. 실제 경기를 본다면 선수들을 정말 가까이서 볼 수 있어 너무 좋을 것 같았다.
밖으로 다시 나와 왼편으로 가면 티켓을 살 수 있는 곳이나온다.
그 옆엔 기념품 샵이있다. 사고 싶었지만 열지 않았다.
원정팀 서포터들을 위한 티켓 구매 장소이다.
뒷쪽엔 풋살 경기장도 있다. 경기 전 한게임 뛰고 오면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방? 같은게 있었다. 안엔 미니 풋살 구장과 각종 놀이기구들이 있어서 어린아이들이 매우 좋아 할 것 같았다. 어린 연령층의 팬을 확보하기 위한(또는 경기보러오는 부모들의 편한 관람을 위한) 구단의 노력이 돋보였다.
경기장 내부가 참 깔끔하고 보기 좋았다. 그러나 접근성이 다소 아쉬웠다. 경기장은 도시 외각에 있어 전철을 타고 와야하는데 배차간격이 거의 30분에 한대 정도 있는 것 같았다. 경기 홍보 포스터를 보니 경기 당일에는 배차를 많이 내주는 것 같았다. 하지만 정확히는 모르겠다. 또한 주변에 정말 아무것도 없다. 경기 외에는 그다지 올 일이 없어보였다.
오스트리아 명문 잘츠부르크의 경기장을 구경만 해서 너무 아쉬웠다. 다음엔 경기를 보러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