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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레플리카] 2018-2019 토트넘 홈 유니폼 손흥민 마킹(Tottenham) 지난 2018-2019 시즌은 손흥민과 토트넘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시즌이었을 것입니다.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고, 손흥민은 자신의 커리어 중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시즌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시즌 유니폼은 구매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손흥민 토트넘 유니폼은 사야지사야지 했는데, 토트넘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터라, 구매가 미뤄지고 있었는데, 손흥민 커리어하이와 챔스 결승 기념으로 결국 구매하게 됐습니다. 우승을 했다면 더욱 값어치가 좋아졌겠지만,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물었네요. 토트넘은 이번시즌에 거의 보강 없이 시즌을 진행하고 있고, 선수들이 목표 의식을 잃었는지, 뭔가 심리적으로 작년에 비해 느슨해진게 보이는 듯 합니다. 좋은 활약으로 다른 팀 이적설이 많이 돌았는데 아무.. 더보기
[매치데이 매거진] 2015년 9월 20일 손흥민 epl 데뷔골 (vs 크리스탈 팰리스)이 터진날 매치데이 매거진 손흥민이 EPL 데뷔골을 터트리던 2015년 9월 20일.나는 화이트하트레인 경기장 앞에 있었다. 손흥민 경기를 보려고 갔지만 경기장에서 보기엔 표가 부담이 됐고, 근처 펍에서 보다가 근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을 들러서 스타디움 투어를 한 후 다시 리버풀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이때가 귀국 3일전이었을 것이다. 약 9개월간의 해외 생활 막바지다보니 비용에 대한 부담이 매우 큰 상황이었고, 경기장 앞까지 가서 둘러보다가 매치데이 매거진이랑 숍 등을 구경했다.그 와중에 암표상에 나에게 와서 제안을 했다 처음엔 기어이 잘 나지 않으나 매우 비쌋던 것으로 기억한다.그리고 경기가 시작한 후 나는 근처 펌을 찾아 다니고 있었는데 암표상이 이번에 약 14만원 정도의 금액으로 표를 제안했다.순간 흔들렸다. 언제 다시 올.. 더보기
[국가대표 축구 직관] 181005 vs우루과이 국가대표 축구 친선경기 직관(상암 월드컵 경기장) 축구 국가대표팀 벤투호 우루과이전 경기를 직관하고 왔다. 아침부터 제리치 인터뷰 통역하러 강릉갔다가 바로 기차타고 서울로 와서 상암으로 곧장 갔다. 사실 마케팅팀이 레플데이 이벤트와 MD판매를 한다고 해서 일을 도와드리러 갔다. 시작 2시간 전임에도 사람들이 꽉꽉차있었다 슈퍼매치때도 이정돈 본 적이 없었다. 부스에서는 각 구단의 MD상품들을 팔고 있었다. 그리고 이 옆에는 레플데이 이벤트 티켓 교환을 해주고 있었다. 나는 티켓 교환 옆에서 도와주다가 오늘 아산 경찰청 해체 반대 서명운동 하는 곳으로 가서 서명운동도 도와주다가 8시가 다 돼서 티켓을 받고 들어가게 됐다. 국가대표 경기이기도 하고, 우루과이전이기도 했지만 가장 이 경기를 직관하고 싶었던 이유는 바로 '매진'이었기 때문이었다. 슈퍼매치에도 이.. 더보기
[올림픽 축구 리뷰] 답답했던 마음을 뻥 뚫어준 사이다 같은 권창훈의 한방, 대한민국 8강 진출 오늘(11일) 오전4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네 가힌샤 스타디움에서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예선 C조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진행됐다. 8강 진출을 놓고 펼쳐진 C조 1위 한국과 C조 2위 멕시코의 경기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국은 지난 경기와는 사뭇 다른 라인 업으로 멕시코에 맞섰다. 골키퍼에는 구성윤이, 수비에는 심상민-정승현-장현수-이슬찬이, 미드필드에는 이창민-박용우-류승우-권창훈-손흥민이, 그리고 최전방에는 황희찬이 선발로 출전했다. 4-2-3-1의 포메이션에는 변화가 없었었다. 그러나 지난 경기까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온 장현수가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것이 눈에 띄었는데, 주전 수비수 최규백이 코뼈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면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게다가 컨디션이 .. 더보기
[2016 리우 올림픽] 단 3장의 와일드카드, 주인공은 누구? 일러스트 = 김보정 [비즈볼 프로젝트 정진호] 2016 리우 올림픽이 2달 앞으로 다가왔다. 4년 전 런던에서 이뤘던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동매달 쾌거가 아직 눈에 선한데 벌써 4년이 훌쩍 지나버렸다. 이번엔 어떤 성적을 거둘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와일드 카드에 대한 관심히 굉장히 높아지고 있다. 올림픽 축구 종목은 기본적으로 23세 이하 선수들을 선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단 3명만 23세 이상 선수를 선발할 수 있는데 이것을 ‘와일드 카드’ 제도라고 한다. 23세 이하의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기 때문에 와일드 카드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팀의 전력이 굉장히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모든 나라들이 와일드 카드 선정에 심혈을 기울인다. 우리나라는 특히 올.. 더보기
[EPL 리뷰] 기분 좋은 역전승을 일궈낸 토트넘 포체티노의 ‘한 수’ 축구는 전략 싸움이다. 아무리 좋은 선수를 모아놓아도 그 선수들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감독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반면 능력 있는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 그 이상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때문에 축구에서는 감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것이 감독의 능력이다. 어제의 포체티노가 그랬다. 최근 5경기 째 승리가 없던 크리스탈 팰리스는 홈에서 토트넘을 맞이했다. 승리가 간절했던 팰리스에게는 여간 까다로운 상대가 아닐 수 없었다. 당연하게 팰리스는 라인을 낮춘 채 꽁꽁 걸어 잠그고 펀천과 자하를 활용한 역습에 주력했다. 두터운 수비에 토트넘은 틈을 찾기 어려웠고, 공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전방의 해리캐인, 알리, 손흥민 그리고 에릭센은 열심히 공간을 찾아 다녔지.. 더보기
[분데스리가 쇼] 다니엘 이전엔 내가 있었다. 분데스리가 쇼 게스트로 출연하던 시절... 작년 이맘때 나는 정말 놀라운 경험을 했다. 티비에 출연하게 된 것이다. 바로 SKYSPORTS(구 더엠)에서 하는 분데스리가 쇼에 출연하게 된 것이다. 원래 '더 엠'이었던 이 채널은 스카이스포츠로 명칭을 바꾸고, 본격 스포츠 채널로 발돋움 하려는 찰나였다. 원래 이 채널에서 분데스리가를 중계 했었고, 분데스리가 쇼 역시 방송 했었다. 나 역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하이라이트를 보곤 했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나에겐 그저 분데스리가 중계나 하이라이트 보는 채널이었다. 그러나 어느 날 친구에게 카톡이 왔다. MBC월드컵 서포터즈를 알려준 바로 그 친구였다. 사커라인이라는 축구 사이트에 분데스리가 쇼에 출연할 일반이 고수를 뽑는다는 글이 올라왔다고 알려줬다. 들어가서 보니 정말이었고, 피디님이 올린 것이었다... 더보기
[분데스리가 프리뷰]분데스리가 3R 레버쿠젠 vs 베르더브레멘 경기 분석 예상 예측 레버쿠젠 - 베르더브레멘 레버쿠젠 레버쿠젠의 홈에서 쉬운승리를 예상했으나 자책골로 다소 예상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 전반이었다.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코펜하겐전과 똑같은 선발명단으로 나온게 문제였다. 한국시간 목요일 4시경기 이후 토요일 10시 반 경기니까 68시간이후에 열린 경기로 체력부담심해보였고, 상대의 전방압박에 고전했다. 측면공격 활발했지만 살짝 기동력 떨어진 느낌이었다. 후반들어 카스트로의 전진으로 좀 더 공격작업이 원활해졌고, 예드바이는 자책골이후 오버래핑 열심히 뛰며 결국 동점골 만들어냈다. 그러나 상대는 전반부터 불안했던 예드바이를 지속적으로 공략했고, 예드바이의 판단미스가 여지없이 실점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약속된, 그리고 완성도 높은 세트피스로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분위기는 더욱 살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