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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er Market

[이적시장 오피셜]스완지의 미하엘 포름(Michel Vorm), 벤 데이비스(Ben Davies) 토트넘이적, 토트넘의 길피 시구르드손(Gylfi Sigurdsson) 스완지 이적


 토트넘의 관심을 받아오던 골키퍼 미하엘 포름과 왼쪽 풀백 벤 데이비스가 토트넘으로의 이적을 완료했다. 포름은 4년 데이비스는 5년의 계약을 맺었으며, 이적료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와 동시에 토트넘의 길피 시구르드손은 스완지로 이적을 완료했다. 7.8m유로 (약 108억원)정도의 이적료로 4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슬란드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시구르드손은 레딩 아카데미에 들어가 축구선수로서의 꿈을 키워왔으며, 좋은 활약으로 독일의 호펜하임으로 이적하기도 하였다. 첫 시즌 10골 2도움을 하며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 뽑히기도 했다. 그러나 다음시즌 주전경쟁에 밀려 스완지로 임대를 갔고, 18경기에 7골을 넣으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스완지 시티가 완전영입을 원했으나 토트넘이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해 토트넘으로 이적을 완료했다. 그러나 토트넘이 베일을 판 돈으로 엄청나게 많은 영입을 했고, 시구르드손은 주전경쟁에 실패하며 이적을 노려왔으며, 결국 스완지로 이적을 확정 짓게 되었다.


 미하엘 포름은 네덜란드 국가대표 골키퍼로 위트레흐트에서 선수경력을 시작했다. 위트레흐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스완지 시티로 이적하여 주전골키퍼로 3년간 활약한 후 이번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포름은 네덜란드 청소년대표를 거처 성인대표에도 발탁되었으며, 유로 2012와 2014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그는 주전 경쟁에 자신하며 토트넘으로 이적했지만, 토트넘에는 프랑스 국가대표 키퍼 요리스가 버티고 있기 때문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벤 데이비스는 스완지 시티가 키운 풀백 유망주이다. 12-13시즌 장기 부상을 당한 닐 테일러를 대신해 주전으로 출장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결국 닐 테일러를 밀어내고 주전으로 도약하였다. 13년 1월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스완지 최연소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도 역시 주전으로 활약하며 여러팀들의 관심을 받았고, 결국 노쇠한 에코토와 qpr로 간 데니 로즈를 대신하기 위해 토트넘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토트넘 이적 현황


현재 시구르드손과 리버모어가 각각 스완지와 헐시티로 완전이적 하며 스쿼드 정리가 시작되었고, 또한 대니 로즈가 현재 QPR, 선더랜드 등 여러 클럽의 구애를 받고 있는 가운데 벤 데이비스의 이적이 확정 되면서 대니 로즈의 이적이 머지 않아 성사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키퍼 에우렐리오 고메즈가 자유계약으로 왓포드로 이적함으로써 미하엘 포름이 그 자리를 매울 것으로 보인다. 



스완지 시티 이적 현황


스완지는 미추를 나폴리로 임대보냈고, 벤 데이비스와 미하엘 포름을 토트넘으로 팔았다. 거기에 르로이 리타와 다비 은고그 같은 공격수들은 자유계약으로 방출시켰다. 또한 스쿼드를 탄탄하게 해주었던 데 구즈만이나 알바로 바스케스 같은 선수들이 임대 복귀를 하여 많은 선수 보강이 불가피한 스완지 시티였다.

 이에 따라 골키퍼 파비안스키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고, 바페팀비 고미를 리옹으로 부터 영입했으며, 지난 시즌 임대로 왔었던 마빈 엠네스를 미들즈브러로부터 영입했다. 게다가 벤 데이비스를 대채할 왼쪽 풀백 스테판 킹슬리를 폴커크로부터 영입했다. 또한 월드컵에서 에콰도르 국가대표로 3경기 모두 나와 좋은 활약을 보여준 헤페르손 몬테로 (24)를 멕시코의 모렐리아로부터 영입해 측면까지 보강해했다.


 +현재 기성용이 여러팀의 구애를 받고 있는 가운데 향후 거취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