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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오피셜] 레알 마드리드의 알바로 모라타(Alvaro Morata) 유벤투스 이적


레알 마드리드의 알바로 모라타(Alvaro Morata, 20)가 유벤투스로 이적을 마쳤다. 레알 마드리드의 수많은 선수들과 주전경쟁에 지쳐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2200만 유로의 금액에 두팀은 합의를 마쳤으며, 3000~3300만 유로의 바이백 조항도 달려있다.


알바로 모라타는 헤타페 유스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레알 마드리드 유스인 후베닐로 옮겨와 큰 성장세를 보였고, 93년생의 어린 나이임에도 꾸준히 교체출장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특히 그는 연령별 스페인 국가대표를 거쳤는데, 2011년 U-19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6골로 득점왕에 올랐으며, 2013년 U-21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는 호드리구가 주전으로 기용되며 매경기 교체출장했으나, 교체출장해 80분이후에 득점한 골이 3골이나 되었으며 그 골중 2골은 1-0 승리의 결승골이었다.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는 주전들의 체력 안배때문에 선발 출장해서 26분에 한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결국 교체 투입 활약에 힘입어 마지막 결승전엔 선발 출장하여 이탈리아를 4-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결승전에서는 골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매번 교체 출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준결승까지 4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고, 결국 5경기 4골로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장신에 테크닉과 결정력이 좋은 모라타는 안첼로티도 이과인을 내보내고 벤제마 서브로 활용할 만큼 좋은 재능을 갖고 있어고, 좋은 선수들과 함께 뛰며 많은 성장을 보였다. 따라서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았고 결국 이적하게 되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새로운 도전에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바로 모라타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