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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오피셜] 바르셀로나의 보얀 크르키치(Bojan Krkic) 스토크 시티로 이적


'최소메시' 보얀 크르키치 (24)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스토크 시티로 이적을 했다. 5M유로의 이적료에 스토크 시티로 입단한 보얀은 바르셀로나 유스팀 시절 온 갖 골 기록을 갈아치우고, 최연소 1군 데뷔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때문에 누군가에 의해 '최소한 메시급으로 성장한다.'라는 말을 들으며, '최소메시'라는 별명을 갖고, 모드의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쟁쟁한 선수들에 밀려 2011년부터 임대를 다니다가 결국 수아레즈까지 영입되는 상황에서 이적을 결정할 수 밖에 없었다. 

 바르셀로나에서 163경기 41골 17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매년 영입되는 세계적인 선수들에 밀려 교체출전을 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로마, 밀란, 아약스 등으로 주전 출장을 위해 임대를 다녔지만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결국 스토크 시티로 이적했다. 워낙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하여 체감상 나이가 20후반으로 느껴지지만 90년 생으로 24살밖에 되지 않았다. 아직 충분히 발전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스토크 시티에서 좋은 활약으로 부활을 노려보았으면 좋겠다. 크라우치와 함께 빅앤스몰의 공격진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토크시티 이적시장 현황


스토크시티는 자유계약으로 많은 선수를 방출하였다. 노쇠화를 보인 에더링턴과 재계약을 맺지 않으며 방출시켰고, 윙어 마이클 카이틀리도 번리로 이적시켰다. 


그러나 엄청난 보강으로 다음시즌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우측 풀백 필립 바슬리, 중앙 미드필더 스티브 시드웰, 공격수 마메 디우프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공수 양면으로 준수한 보강을 보여주고 있으며, 보얀이라는 엄청난 재능을 영입해 약간은 투박한 스토크시티 전력에 창의력을 불어 넣어줄 전망이다.


보얀 크르키치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