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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er Market

[이적시장 오피셜] 벤피카의 라자르 마르코비치(Lazar Markovic) 리버풀 이적


 세르비아 국적의 윙어 라자르 마르코비치(Lazar Marković, Serbian Cirillic: Лазар Марковић)가 리버풀로 이적을 확정 지었다. 리버풀로부터 관심을 꾸준히 받아왔던 라자르 마르코비치는 바이아웃 금액인 20m유로에 이적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리버풀은 수아레즈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여 핵심 선수를 잃었지만, 이적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수아레즈 공백을 매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르코비치는 세르비아의 명문팀 파르티잔의 유스팀에 2006년에 입단하여 축구선수로써 꾸준히 성장하였다. 결국 2011년 1군팀 감독 알렉산다르 스타노예비치의 부름을 받아 10-11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룬다. 이후 11-12시즌부터 팀의 중요한 선수로 거듭나 26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활약하였고, 시즌이 끝나고 팬들의 의해 올해의 파르티잔 선수에 뽑혔으며,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시즌 베스트 11에 뽑히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다음 시즌엔 팀이 유로파리그에 진출하였고, 조별리그 모든 경기에 출장하며 활약하였다. 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또 다시 올해의 팀에 뽑혔고, 이러한 활약을 바탕을 포르투갈의 벤피카로 이적을 하게 된다. 벤피카에서도 26경기 5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특히 팀이 유로파리그 준우승을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4강전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부치니치와 다툼으로인해 퇴장당하면서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유로파리그 올해의 팀에 선정되며 여러 팀들에 관심을 받게 되었고 리버풀도 그 중 하나였다. 


 그는 공격 전지역에서 활약할 수 있으며 특히 오른쪽 윙어로 많이 뛴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뛰어난 테크닉을 바탕으로 한 드리블 돌파가 주 무기이다. 그의 이적으로 리버풀의 측면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의 형 필립 마르코비치도 축구선수이며 벤피카B팀에서 뛰고 있다.


 *리버풀 현재 이적 현황

아담 랄라나와 리키 램버트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하였고, 엠레 칸을 레버쿠젠으로부터 영입하여 중원을 한층 강화시켰다. 루이스 알베르토와 이아고 아스파스를 각각 말라가와 세비야로 임대 보냈기 때문에 마르코비치와 스털링이 리버풀의 측면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된다.


라자르 마르코비치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