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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ties & Experiences/StadiumTour

[경기장 투어]세리에A의 최고의 클럽 유벤트스의 유벤투스 스타디움(Juventus Stad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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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스타디움(Juventus Stadium)


소재지: 이탈리아 이탈리아 토리노

기공: 2009년 3월 1일

개장: 2011년 9월 8일

소유주: 유벤투스 FC

운영: 유벤투스 FC

표면: 잔디

건설 비용: 1억500만 유로

설계: 에르난도 수아레즈

        지노 차바넬라

사용처: 유벤투스 FC

수용인원: 41,475명

규모: 105 x 68 미터



유벤투스 스타디움(Juventus Stadium)은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축구 경기장이다. 이탈리아의 축구 클럽 유벤투스 FC의 홈구장이다. 이 구장은 유벤투스와 토리노의 전 홈구장이었던 스타디오 델레 알피가 있던 자리에 지어졌고, 세리에 A에서 3개의 클럽 소유 구장 중 하나이다. 2011-12 시즌의 시작과 함께 문을 열었으며 41,000석의 관중석을 가지고있다. 관중석은 경기장으로 부터 불과 7.5m의 거리에 있고 이는 스타디오 델레 알피와 비교했을때 주요 개선부분이다. 그렌드 스텐드의 마지막 열과 경기장과의 거리는 49m다.


첫 번째 경기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 축구팀 노츠 카운티와의 2011년 9월 8일에 열린 친선 경기이며 경기 결과는 1-1이다. 베테랑 공격수 루카 토니가 파비오 콸리아렐라의 페널티킥 실패후 득점했다. 첫 번째 공식 경기는 2011년 8월 11일에 열린 파르마와의 경기다. 슈테판 리히슈타이너 17분에 새 경기장에서의 첫 번째 골을 득점했다. 2012년 3월 20일 UEFA는 UEFA 유로파리그 2013-14 결승전을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기로 결정했으며 그 경기에서는 스페인의 세비야 FC가 포르투갈의 벤피카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누르고 통산 3번째로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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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 왔다. 기차가 3시간 연착되고, 숙소 주인 둘다 영어도 못해서 몸짓으로 대화하고,,,, 토리노 볼거 하나도없고,,,,,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곳을 오기위해 모두 참았다. 이 당일날 본인의 생일이기도 해서 마냥 기분이 좋았다. 트램을 타고 도착해서 조금만 걸으면 위와같은 전경이 펼쳐진다.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내가 정말 좋아하던 지단, 네드베드, 델피에로가 뛰었던 바로 그팀! 그러나 문제가 발생했다. 팀 스폰서를 나이키에서 아디다스로 바꾸는 과정에서 대대적인 공사가 필요해 스타디움 투어를 할 수 없다는 소식을 직원에게서 들었다. 




포그바 유니폼을 사려고 했는데 같은 이유로 스토어도 문을 열지 않았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다행이 박물관은 운영중이어서 박물관으로 향했다. 토리노에 딱히 유명한 관광지도 없음에도 유벤투스 박물관 줄이 굉장히 길었다. 팀 자체가 관광지 역할을 하는 듯 했다.



입구의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유벤투스의 명예 회장이자 피아트의 명예회장, 그리고 뛰어난 패션감각으로 유명했던 죠반니 아녤리(Giovanni Agnelli)가 했던 문구가 입구에 있었다.  신문 헤드라인의  "J"만 보고도 유벤투스에 끌렸다는 그런 내용인듯 싶네요 ㅎㅎㅎ 아넬리는 경기가 있다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경기장으로 향할 정도로 유벤투스를 사랑했다고 합니다.



뮤지엄 티켓 사는곳!




뮤지엄 티켓입니다. 12유로나 하네요 ㅠㅠ 겨우 1층짜리면서 ㅜㅜ



유벤투스가 왜 현재의 명성을 갖게 됐는지 알려주는 트로피들입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컵 95 96 시즌 우승이 마지막 우승이라고 합니다.



나의 롤모델 델 피에로 형님의 인터뷰!!!!오랜만에 스페셜 함 보고 와야겠네요 ㅎㅎ



초-중딩 때 굉장히 좋아하던 네드베드. 아이러브 사커 아이디도 네드베드 뭐시기였던거로 기억합니다. 네드베드가 했던 "오른발과 왼발이 다르지 않다고 느껴졌을 때 희열을 느꼈다."(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지만 이런 내용이었던듯..)말에 감명을 받아 양발 잡이가 되기 위해 엄청 연습했던 기억이 납니다. 게다가 네드베드 일화들이 모두 엄청난 노력과 성실성에 대한 내용이 많아서 굉장히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본인이 게을러서 더욱 그런 사람을 동경했나 봅니다...ㅎㅎ




아직도 현역인 골키퍼계의 살아있는 전설 부폰의 500경기 기념 유니폼!



어린 시절에 돈이 없어 델피에로 레플을 사지 못한게 정말 한입ㅂ니다. ㅜㅜㅜ 구할 수 있다면 꼭 사고 싶네요. 핑크라 더 끌리는 듯!




지나가다가 갑자기 저 두 아저씨가 뭔 얘기를 하는데 이탈리아어로 얘기해서 하나도  못알아 들었네요.. 왼쪽이 아마 트라파토니 감독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단 네드베드 칸나바로!!! 




발롱도르~!!!



유벤투스 소속 발롱도르 수상자 명단입니다. 정말 많은 레전드들이 유벤투스를 거쳐갔네요.




뭐였지...? 아마 잡지같은 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14-15시즌 우승 기록 모라타가 유벤투스에서 출전기회를 많이 받으며 많이 성장했죠.




FC포르투의 그 3층짜리 왔다갔다하는거 비슷한게 여기도 있었습니다. 어떤 방에 들어가니 4면을 화면이 둘러싸고 유벤투스의 영광의 순간들에 대한 영상을 틀어줍니다. 말은 하나도 못ㄷ알아 들었지만 영상만봐도 그 감동과 전율이 느껴졌습니다.




박물관은 대략 이런 구조로 생겼습니다. 




시원한 박물관을 나와 다시 밖으로...... 경기장이 지은지 얼마 안돼서 굉장히 좋아 보였는데 들어가지 못해서 매우 아쉬웠습니다. 다음 번엔 꼭 들어가 보고 싶습니다.



따분했던 토리노를 뒤로하고 이제 밀라노에서 생일을 보내러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