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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ties & Experiences/StadiumTour

[경기장 투어] 박쥐군단 발렌시아의 홈구장 메스타야(Estadio Mestalla) ②

<2편>                                1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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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기자회견장으로 이동했다. 심플한 기자회견장.



벽에는 뭔가 명언들이 써있는데 스페인어 공부 좀 더 하고 해석해야겠다. 베니테스도 있어서 신기했다.



다음으로는 라커룸 구경. 생가보다 작았다.



 내가 좋아하는 파레호 ㅎㅎ 자기 관물대? 가 있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부럽다.



 이제 경기장으로 입장하는 길.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의 한마디도 써있다.



 이제 밖으로 나가는길 선수들이 경기장에 입장할때 드나드는 통로다.



 발렌시아 벤치모습. 게리 네빌의 아련한 모습이 떠오른다.



벤치 뒤쪽 좌속의 모습.



왼쪽엔 발렌시아의 상징적인 문구인 아문트가 쓰여있다.



오른쪽에는 발렌시아cf가써있다.



특이하게 발렌시아에는 경기장 입장 전에 위와같은 장소가 있다. 경기장 입장 전에 기도를 하는 곳이라고 한다.



이 곳은 도핑테스트를 위한 소변을 체취하는 곳이라고 한다. 



이곳은 의무실은 아닌데 뭔가 검사를 받는 곳이었던것 같다 기억이 가물가물..



나가는 길에 붙어있던 문구들. 한글은 없더라 ㅜㅜ



이제 버스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숙소는 싸서그런지 너무 후졋다 ㅜㅜ 냄새도 나고 너무 덥고.... 짐 정리하고 전화좀 하다가 나와서 관광을 시작했다.



지나가다 본 광장의 건물....으리으리한데 뭔지모르겟다.



도심에 자리잡고 있는 분수 



발렌시아 대성당이라는데 그닥 관심은 없었다.



이것도 뭔가 종교적인 건물이었는데 안들어가봤다.



발렌시아에 오면 오르차타를 먹어야한대서 맛집을로 갔다.



 곡물을 갈아 만든 음료라는데 미숫가루? 비슷한 거란다. 먹었는데 드럽게 맛없었다.... 근데 너무 더워서 죽치고 앉아있었다.



 그리고 발렌시아하면 가장떠오르는 음식 빠에야를 먹으러 갔다. 빠에야의 원조 발렌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으로 갔다. 라 리우아(La Riua)라는 가게였는데 8시부터 한다길래 길에서 방황했다. 근데 비오길래 비 피하다가 8시 되자마자 들어왔다.


근데 들어오자마자 사람꽉차있고, 원래 2인분 안된다고 인터넷에서 봣는데 다행히 혼자왔는데도 해줬다.근데 영어를 거의 못하더라.... 대충 바디랭귀지로 자리에 앉았다.



치킨 빠에야를 시켰는데 너무짰다. 좀만 덜짰으면 맛있었을 것 같은데 얘네는 왜이렇게 짜게 먹는지 모르겠다. 어제 마드리드에서 먹은 것은 입맛에 딱 맞았는데 이건 다 먹긴했지만 위 상하는 느낌이 너무 들었다.


 다 먹고 기분좋게 숙소 복귀해서 샤워하고 꿀잠잤다. 방에 아무도 안들어와서 혼자 잘잤다.



다음날 바르셀로나로 향하는 길에 하늘을 보니 박쥐때가 날아다녔다. 발렌시아 지역에 박쥐가 많아서 발렌시아 축구팀의 상징도 박쥐라고 하던데 실제로 보니 참 신기했다. 박쥐를 실제로 보는 거 처음이었다


이제 꾸레들의 성지 바르셀로나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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