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7
키야~~~ 훠언 하다!!
경기장에 들어서니 수만명의 관중들의 열기로 후끈했다. 경기장이 지은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엄청 좋았다. 깔끔한 디자인에 시야확보에도 좋고 전광판도 보기 너무 편했다. 진짜 좋은 경기장이라고 생각했따.
경기전 행사!! 이런거 하는지 처음봤다.
전광판 위로 노을진 하늘이 너무 이뻣다.
경기 스타트!!! 놀랍게 시작하자마자 드니프로의 선취골이 터졌다. 마침 칼리니치였다!!! 흐르바츠카!
스폰서 한국타이어!~~
이윽고 전반 27분경 자신의 모국에 돌아와 기분 좋은 크리호비악이 코너킥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3분뒤 바카의 골이 터졌다!!! 세레머니 전광판에 나오는데 소름이 쫙~~!! 정말 멋진 패스와 멋진 골이었다.
이어 로탄의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경기는 동점! 꿀잼경기가 이어졌다.
그러나 마지막 후반 73분경 바카의 결승골로 세비야가 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식 ㅎㅎ
떼창하는 세비야 팬들 진짜 소름...
선수들이 세비야 팬석으로 와서 우승ㅇ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우승컵을 들고온 레예스~
경기결과~!
야경이 참 멋있었다. 돌아가는 길에 찍음 ㅎㅎ
걸어가는데 다리아퍼 디질뻔했다. 너무추웠다. 신기한게 새벽 1시인데 먹을데가 엄청 많았고, 심지어 공항가는 버스도 있었다. 자그레브랑 너무 비교됐다. 완전 빅시티였다. 그렇게 캐밥을 먹고 공항가서 노숙을 한 후 아침에 비행기를 타고 돌아왔다.
오자마자 바로 phonetic수업 직행함 ㅜㅜ 힘들었지만 잊을수 없었다.
세비야 팬이됐다. 축구는 역시 직관이다. 분위기는 정말 경험해본 사람만 알수 있다. 챔스 결승을 보는게 다음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