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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ties & Experiences/Certificate

[한국스포츠심리학회] 2022년 제 32회 스포츠심리상담사 연수 및 자격증 취득 후기 - 3급 접수 시험 범위 내용 심리학과 수준 문제은행 일정 시험 꿀팁

 

국내 스포츠심리상담사 자격 중 가장 공신력 있는

 

한국스포츠심리학회 주관 스포츠심리상담사 3급 자격 연수 및 자격 취득 후기!!!

 

 

 

 

 

 

 

 

 

 

 

 

 

 

 

 

 

 

 

 

 

 

 

 

 

 

 

 

 

 

 

 

 

 

 

 

 

1. 일정 및 커리큘럼

 

 

한국스포츠심리학회 주관 자격 연수의 경우 급수별로 자격 요건이 다르다.

 

간략하게 하자면

 

3급 -> 스포츠 관련 전공자 혹은 특정기간 이상의 스포츠 관련 종사자

2급 -> 스포츠 심리학 관련 석사 이상 전공자 혹은 해당 업종 관련 일정 기간 이상 종사자

1급 -> 박사 이상 전공자 및 2급 취득자

 

대략 이정도로 알고 있다. 상세한 부분은 학회 홈페이지를 참고 바란다. 

http://www.kssp.or.kr/

 

한국스포츠심리학회

Korean Society of Sport Psychology 한국스포츠심리학회 학술연구를 선도합니다.

www.kssp.or.kr

 

 

아무튼 3급의 경우 4일간의 연수과정 후 시험을 통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현재는 코로나 이슈로인해서 비대면 강의로 줌을 통해 연수를 진행하고 온라인으로 시험을 보고있다.

 

다만 실시간으로 참여해야하며 출석도 중요하기 때문에 직장인들은 적지않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나 역시도 이번 여름 휴가를 이 연수에 투자했다. 이때 아님 안될 것 같아 과감하게 투자했다.

 

 

 

 

 

2. 강의 진행

 

강의는 각 과목별로 담당 교수님이 진행해주신다.

 

3급이라 생각보다 기초가 되는 부분들에 대해서도 배우며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굉장히 흥미롭게 들을 수 있다.

 

공부한다기보다는 교양을 쌓는 느낌이며 억지로 외우는 것이 아닌 정말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즐거움이 컸다.

 

다만 원격 강의이며 오전부터 약 9시간 가량 진행되기 때문에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쉽다.

 

조는 사람도 굉장히 많이 보였다.

 

그래도 중간중간 주요 포인트를 찝어주셨으며, 이 부분들에서만 잘 집중하고 표시해두면

 

시험을 볼 때 굉장히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3. 시험

 

시험은 특정 링크를 시험 전날 보내준다.

 

해당 사이트의 방식을 따라야하기 때문에 시험삼아 테스트를 진행해 볼 수 있다.

 

어렵지 않기 때문에 한 번 해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문제는 20개 가량이 객관식이고, 나머지 5개가 주관식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객관식이라고 마냥 쉬운 것이 아니며 생각보다 고민이 많이 필요해서 20문제지만 40분가량 걸렸다.

 

맞다 시험 시간은 1시간이다. 정해진 시간에 접속해서 1시간 가량만 시험을 볼 수 있다.

 

시험이 끝나고 나면 학회장님이 오셔서 연설해주시고 다 같이 인사한 후 마무리한다.

 

 

 

 

4. 자격증

 

 

시험은 온라인이기 때문에 시험 즉시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점수를 받으면 온라인 이수증을 받을 수 있으며, 자격증이 오기까지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수증은 시험 결과와 상관없이 주는 듯 싶다.

 

 

 

 

그리고 한달 반만에 드디어 자격증이 왔다.

 

왜 이렇게 오래걸렸는지는 나도 모른다.

 

7월 둘째주에 시험봤는데 한달 하고도 10며칠 후에 왔다.

 

자격증 발급은 따로 필요 없으며 가입시 작성한 주소로 자동으로 배송된다.

 

 

 

 

 

5. 후기

 

올 해 얻은 자격증 중 가장 뿌듯한 자격증이다. 다른 자격증도 몇개 땃지만 이 자격증이 가장 공신력이있다고 알고 있다.

 

추후에 2급 1급을 위해서는 석사도 해야하고 실제 상담 업무를 일정 시간 이수하고 증빙해야 윗단계 시험 응시 자격이 생긴다고한다.

 

회사를 다니면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1급까지 도전해보고 싶다.

 

사실 목표는 스포츠 심리상담사가 아닌 그냥 일반 심리상담사다. 앞으로 어떤길로 갈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말 한마디로 내담자의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꿔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실제로 교육을 들으면서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 부분도 많았고, 사람들을 만날때 활용하기도 한다. 

 

다만 운명의 장난인지 자격시험을 본 날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아 내 심리 상태가 최악이 되었지만, 심리상담사가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내면부터 관리가 되어야한다는 하늘의 계시라 생각하고 새로운 출발과 동시에 최악의 상황부터 시작해서 나 스스로도 극복하고 많은 어려운 사람들도 행복한 인생을 살게 도와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1급까지 꼭 취득해보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