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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ing Star

[유망주 추천] FM에서도 유명한 세르비아 공격수 유망주 루카 요비치 (Luka Jović)



루카 요비치 (Luka Jović)

1997.12.23

181cm

스트라이커, 윙포워드

소속팀 : 츠르베나 즈베즈다 (세: Crvena Zvezda, 영: Red Star Belg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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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소개해 드릴 선수 역시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뛰고있는 아주 어린 유망주입니다.


 요비치는 2005년 레드스타 유스팀에 입단했는데, 입단 직전 그의 아버지는 라이벌 팀인 파르티잔에서도 훈련을 받게 햇습니다. 파르티잔은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10살도 안된 선수에게 한달에 200유로를 주겠다고 제시했지만 루카 요비치는 레드 스타에 남겠다고 주장했고, 레드 스타의 유스 득점기록을 세웠습니다.


 원더키드라 불리며 큰 기대를 받던 요비치는 드디어 16세였던 2014년 5월 28일 FK보이보디나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갖게 됩니다. 놀랍게도 교체 투입 2분만에 득점을 터트립니다. 따라서 세르비아 레전드 데얀 스탄코비치가 갖고 있던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또한 다음 시즌 파르티잔과의 세르비아 최고의 더비인 이터널 더비(베치티 더비 Вечити дерби / Večiti derbi, 영: Eternal derby)에 출전하며 더비 최연소 출전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2014-2015시즌 17세의 나이로 팀의 주전급으로 거듭난 요비치는 22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시즌 마지막과 세르비아가 우승한 2015 FIFA U-20월드컵에도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시즌 역시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으며 19경기에서 5골을 기록중입니다. 어린나이에 너무 유명해져버린 오비치는 2015년 11월 한 범죄자로부터 돈을 내놓지 않으면 그의 다리를 부러트리겠다는 협박까지 받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법인은 바로 잡혔습니다만 17세의 어린 선수에게는 적지 않은 충격이었을 것입니다.




 요비치의 포지션은 최전방 공격수입니다. 윙 포워드에서도 뛸 수 있으며, 과거 1991년 레드 스타가 유로피안컵 우승시절 골든 부츠를 수상한 마케도니아 출신의 공격수 다르코 판체프와 콜롬비아의 라다멜 팔카오와 자주 비교되는 선수입니다. 본인도 우상이 팔카오라고 말하며 그의 스타일과 굉장히 유사하게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181cm의 작지 않은 신장에 빠른 발을 갖고 있으며, 오프더 볼 움직임이 좋습니다. 위치선정, 수비 뒷공간 침투가 뛰어나며, 양 발을 다 잘쓰고 골 결정력도 좋아 수준급의 공격수로 성장할 잠재력이 매우 큽니다.






 

 17세에 벌써 1부리그 주전으로 뛰고 있는 요비치가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요비치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