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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추천]난 수능! 넌 취업? 15학번을 위한 96년생 유망주 Top 10 ③ - 시모네 스쿠펫(Simone Scuffet), 자카리아 바칼리(Zakaria Bakkali), 알렌 할릴로비치(Alen Halilovic)

3. 시모네 스쿠펫




이름: 시모네 스쿠펫(Simone Scuffet)
국적: 이탈리아
출생: 1996.5.17
신장: 187cm 
소속팀: 우디네세 칼초(이탈리아)
포지션: 골키퍼


이 리스트에 올라온 선수 중 유일한 골키퍼 포지션의 선수를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제2의 부폰 또는 디노 조프’라고 불리우는 시모네 스쿠펫이 그 주인공이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꼭 운도 따라주는 듯하다. 스쿠펫은 이미 2012년부터 이탈리아 U-17 대표로 활약하기 시작했으며, 종종 1군에서 훈련을 받곤 했다. 그러나 17세의 이 어린 수문장이 주전 키퍼로 도약할 줄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2014년 2월, 주전 골키퍼인 젤리코 브르지치가 볼로냐와의 경기 시작 전 준비운동을 하다가 부상당했다. 우디네세에는 경험이 꽤 있는 이반 켈라바가 있었기 때문에 그가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귀돌린 감독은 17세의 스쿠펫을 선발로 내세웠다. 엉겁결에 데뷔한 스쿠펫은 자신에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 경기를 무실점으로 끝냈고, 좋은 활약을 펼쳐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귀돌린 감독은 자신의 선택에 굉장히 만족스러워 했고, 이후 시즌이 끝날 때까지 주전으로 활약을 했다.

보통 골키퍼라는 포지션이 선수생활 후반기에 꽃을 피우는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스쿠펫은 17세에 세리에A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그의 엄청난 재능을 세상에 알렸다. 16경기를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6개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17세의 나이로는 믿기지 않는 기록이었다.

신성의 등장에 이탈리아 언론들은 부폰의 후계자가 나타났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부폰 역시 10대부터 파르마에서 주전으로 거듭났고, 20세부터 국가대표 골키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어린 나이부터 두각을 드러나는 것이 부폰과 매우 비슷한 모양새를 띄고 있어 강력한 부폰의 후계자로 점쳐지고 있다. 심지어 2014 브라질월드컵 대표로 뽑아야 한다는 여론까지 나왔지만 아쉽게 최종 명단에 발탁되지는 못했다.

그러나 승승장구였던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에는 리그경기에서 한 경기도 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라나다에서 임대 복귀한 오레스티스 카르네지스가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는 것이 그 이유다. 분명 스쿠펫이 뛰어난 재능인 것은 확실하지만 1부 리그에서 지속적으로 활약하기에는 아무래도 제한이 많을 것이다.

감독 입장에서도 골키퍼라는 포지션에 있어서는 안정감과 수비라인 지휘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선수를 좀 더 선호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때문에 스쿠펫에게는 좀 더 많은 시간과 경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가 최고의 재능이라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부폰과 비교하는 여론과 달리 정작 그의 우상은 전 우디네세 골키퍼 사미르 한다노비치다(현 인테르 소속). 10대 골키퍼 중 가장 최고의 재능이라고 평가받는 그에게 한다노비치를 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강점: 반사신경, 1:1방어, 볼 핸들링
약점: 풋워크, 골킥


스쿠펫은 슈팅 방어 능력에서는 최고의 재능을 갖고 있다. 뛰어난 반사 신경으로 말도 안되는 선방쇼를 보여준다. 그러나 경험이 아직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안정감이 조금 떨어지는 것이 약점이다. 또한 상황 판단력이 조금 부족해 골문을 비우고 뛰쳐나와야 할 타이밍에도 골문 앞에 서있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게다가 골킥 역시 부정확하고 다소 짧은 것이 아쉽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경험부족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앞으로 쌓게 될 경험이 그를 최고의 골키퍼로 만들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현재 후보로 밀려난 상태지만 수많은 팀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어, 빅클럽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오랫동안 이탈리아와 유벤투스 골문을 지켰던 부폰은 이제 축구 인생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부폰의 빈자리를 스쿠펫이 과연 대체할 수 있을지 굉장히 기대된다.


2. 자카리아 바칼리




이름: 자카리아 바칼리(Zakaria Bakkali)
국적: 벨기에, 모로코
출생: 1996.1.26
신장: 164cm 
소속팀: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포지션: 윙어


17세의 선수가 데뷔 후 리그 두 번째 경기 만에 헤트트릭을 기록하는 이런 축구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가 실제로 일어났다. 바로 PSV유스의 새로운 걸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자카리아 바칼리의 이야기다.

그 역시 끝없이 나오는 벨기에 유망주들 중 한명으로, 벨기에 명문 스탕다르 리에주 유소년팀에 뛰고 있다가 12세에 PSV로 스카웃됐다. 감출 수 없던 그의 재능 덕에 불과 17세의 데뷔할 기회를 얻게 됐다. 2013년 8월, 줄테 바레헴과의 챔피언스리그 예선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른 그는 리그 개막전에서도 선발 출장하며 세상에 재능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는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에레디비지에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이며, 앞으로도 깨지기 정말 쉽지 않을 것이다. 또한 이 3골 모두 금주에 베스트골에 뽑힐 만한 골들이고, 그의 장점을 잘 알 수 있는 골들이었다.

초반부터 폭발적인 재능을 보여주자, 많은 빅클럽들이 그에게 눈독들이기 시작했다. 비록 그 이후 리그에 14경기 출전했지만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며, 기대만큼 활약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팀에 창의성과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그의 플레이에 잠재력을 알아보는 많은 클럽들이 생겼다.

때문에 시즌이 끝나자 수많은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고,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이적이 확정됐다. 정말 재능 있는 선수인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었지만, 그의 이적에 꽤 큰 액수의 이적료가 발생했기 때문에 PSV는 그를 이적시키고 싶어했다.

팀들 간의 협상은 마무리가 됐지만, 정작 바칼리 본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을 거부했고, 결국 이번 시즌에 괘씸죄로 2군으로 좌천됐다. 때문에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바칼리의 계약기간은 2015년 6월까지로 보스만 룰에 의해 타 팀들과 선수가 직접적인 협상이 가능하다. 맨유, 첼시, 발렌시아 등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지난 시즌 초반 PSV에서 준주전급으로 활약을 하게 되자 국가대표팀에서도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벨기에 청소년대표를 거쳤지만, 벨기에와 모로코 2중 국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성인 대표팀은 두 개의 대표팀 중 하나를 선택해야했다. 결국 이 유망주를 잃기 싫었던 벨기에는 그를 성인대표팀에 발탁했고, A매치 1경기 출장의 기록을 갖고 있다.

비록 현재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번 겨울에 이적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빅클럽보다는 자신이 꾸준히 출전하면서 기량을 키울 수 있는 곳으로 이적하는 것이 본인에게도 좋을 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팀으로 이적해서 더 성장하게 된다면, 그의 우상인 아자르를 이어 벨기에의 에이스가 될 자질이 충분하다.

강점: 스피드, 드리블, 스루패스, 양발사용, 활동량
약점: 집중력, 몸싸움, 공중 볼 경합


우선 빠르고, 부드러운 드리블 기술을 가졌다. 작은 키에 균형감각도 뛰어나 방향전환이 굉장히 빠르며, 수비들이 쉽사리 발을 뻗지 못한다. 또한 양발을 잘 쓴다. 좌우측 어느 자리에서든 자연스럽게 뛸 수 있으며, 양발 슈팅 모두 강하고 정확하다. 게다가 창의적인 원터치 패스로 팀 공격에 윤활유가 돼준다. 마지막으로 활동량이 많고, 수비기여도가 높다. 박지성 선수에 버금가는 활동량과 열정을 갖고 있다.

그러나 간단한 것을 너무 복잡하게 하려는 경향이 있다.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려는 의욕이 강해 그런 일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로 인해 자기 뜻대로 되지 않을 때 감정조절이 잘 되지 않고, 집중력이 흐트러진다. 또한 원터치패스를 너무 자주 시도해 볼 소유권을 상대에게 넘겨줄 때가 많다. 성공하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지만 실패했을 경우 상대팀에게 역습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바칼리는 경험이 아직 많이 부족한 선수다. 따라서 좋은 지도자 밑에서 많은 경험을 쌓다보면 더 완벽한 선수가 될 것이 분명하다. 잠재력을 터트린다면 벨기에의 황금세대를 이어나갈 핵심 인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


1. 알렌 할릴로비치




이름: 알렌 할릴로비치(Alen Halilović)
국적: 크로아티아
출생: 1996.6.18
신장: 170cm 
소속팀: FC바르셀로나(스페인)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끊임없이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들을 배출하며 ‘유럽의 브라질’이라고 불리는 발칸반도에서 또 하나의 스타 탄생이 예고되고 있다. 전 세계 수많은 ‘제2의 메시’들 중에서 가장 메시에 근접할 것으로 보이는 크로아티아 최고의 유망주, 알렌 할릴로비치가 마지막 주인공이다.

역시 최고의 유망주답게 유망주들의 필수코스인 ‘최연소 기록들을 갈아 치우기’를 성실하게 수행했다. 할릴로비치는 모드리치, 로브렌, 코바치치, 예드바이 등을 배출한 크로아티아 명실상부 최고 명문클럽인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았던 그는 2012년 9월, 16세의 나이로 1부 리그에 데뷔하면서 세상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기록은 디나모 자그레브 역사상 최연소 데뷔기록이었다. 그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바로 다음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며, 기존의 마테오 코바치치가 갖고 있던 크로아티아리그 최연소 득점까지 갈아치웠다.

이어 챔피언스리그까지 출전하며 구단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록에 이름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선수가 됐다. 최연소 기록은 놀랍게도 셀레스틴 바바야로가 갖고 있다. 맞다. 뉴캐슬 3B 중 하나였던 그 바바야로다.

할릴로비치는 이렇게 수많은 기록들을 갈아치우며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갔고, 2013년 6월에는 포르투갈을 상대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루기도 했다. 이때도 그의 나이는 고작 16세밖에 되지 않았다. 그리고 2013-14 시즌부터는 주전급 선수로 도약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국가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되며 브라질월드컵 명단에 포함될 수도 있다는 예상도 많았지만, 결국 경험 부족의 이유로 최종 명단에 들지는 못했다. 하지만 좀 더 경험이 쌓인 4년 뒤에는 분명 팀의 주축 선수가 될 것으로 본다.

이런 그의 감출 수 없는 재능에 수많은 빅 클럽들이 눈독을 들이게 된다. 그러나 결국 바르셀로나행을 택했다. 이미 바르셀로나에 오기 전부터 ‘제2의 리오넬 메시’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놀라운 선택은 아니었다.

이미 세계적인 스타들이 버티고 있는 바르셀로나이기 때문에 현재는 바르셀로나B팀에서 뛰며 1군으로 승격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벌써 팀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어가는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어쩌면 바르셀로나의 이적 관련 징계 때문에 생각보다 빨리 1군 데뷔전을 치를 수도 있을 것이다.

우선 코파 델 레이에서 약팀들과의 경기를 통해 주로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B와 다른 팀으로의 임대를 통해서 기대만큼 성장해 준다면, 2~3년 안에 바르셀로나 1군에서 뛰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강점: 드리블, 패스, 결정력
약점: 몸싸움, 공중 볼 경합


메시의 후계자로 불리고 있는 할릴로비치지만, 메시보다는 조금 아래에서 주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한다. 작은 키에 테크닉과 센스, 그리고 좋은 패싱력으로 유럽의 파워풀한 미드필더와 수비들을 뚫어내는 모습이 영락없는 바르셀로나 스타일의 플레이를 한다. 게다가 강력한 왼발로 프리킥과 중거리 슛을 꽂아 넣으며, 골문 앞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는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전형적인 ‘10번 롤’을 수행하는 선수다.

그러나 작은 키에 축구선수라고 보기엔 너무나도 마른 몸(55kg)으로는 유럽 빅클럽들의 거대하고 심지어 빠르기까지 한 미드필더들이 버티는 중앙에서 경쟁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그의 포지션을 측면으로 옮겨서 훈련시키고 있다. 하지만 어느 포지션이든 몸싸움을 피할 수는 없기 때문에 피지컬적인 성장을 위한 노력도 동시에 필요하다.

게다가 그에게 쏟아지는 많은 관심과 부담감들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너무나도 어린 나이에 데뷔했고, 국가대표팀까지 뽑히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선수가 됐다. 모두들 그가 메시에 버금가는 선수가 될 것을 바라고 있지만, 이러한 부담감은 그의 성장에 심리적으로 큰 방해가 될 수 있다.

그가 속해 있는 바르셀로나에서도 이런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선수들이 많았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현재 스토크시티에서 뛰고 있는 보얀 크르키치이다. 보얀은 바르셀로나 유스시절부터 ‘아무리 못 커도 메시만큼은 된다’는 평가를 들으며 많은 기대를 받았고, 메시가 갖고 있던 최연소 데뷔기록과 득점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1군에서 뛰기 시작했다.

종종 득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바르셀로나의 슈퍼스타들과 많은 사람들의 기대감이라는 벽에 부딪쳐 점점 출전시간은 줄어갔고, 여러 차례 다른 팀으로 임대를 떠났지만 이마저도 실패로 돌아갔다. 현재에는 스토크시티에서 리그 초반 조금씩 살아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또 장기부상을 당하며 ‘최소 메시’라는 별명에 부합하기는 더욱 힘들어졌다.

물론 리오넬 메시라는 좋은 예시도 있다. 할릴로비치가 과연 메시가 될지 보얀이 될지는 스스로의 노력과 구단이 얼마만큼 그에게 도움을 주느냐에 달려있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보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할릴로비치의 재능이 그를 세계 최고의 선수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바르셀로나와 크로아티아의 팬들에게 그는 너무나도 큰 축복이다. 앞으로 메시의 후계자로서, 그리고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의 에이스로서 활약할 그의 모습이 기대된다.


이 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좋은 재능들이 아직 많다. 아다마 트라오레, 발미르 베리샤,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케빈 멘데스, 곤칼로 구에데스, 알베르토 체리, 외즈투날리, 율리안 브란트 등 이 뛰어난 재능을 가진 소년들을 다 소개하지 못해 아쉽다.

좋은 선수들이 너무 많아 10명을 선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96년생이기 때문에 대부분 프로 무대에서 보여준 것이 거의 없어 필자의 주관이 조금은 포함된 리스트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지구상에 아직 빛을 보지 못한 ‘대기만성형’ 선수들도 많이 있다. 처음부터 빛났다고 끝까지 빛나는 것은 아니며, 처음에 빛나지 않았다고 끝까지 빛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어린나이에 빛을 본 선수들은 끝까지 자만하지 않고,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선수들도 끝까지 포기해서는 안 된다. 준비된 자에게는 기회가 오기 마련이다. 그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면 몇 년 뒤에는 96년생들이 축구계를 뒤흔들 날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

이제 수능이 끝나고 성인이 된 우리나라의 96년생들도 새롭게 시작하는 20대와 대학생활을 미래에 대한 비전과 함께 계획적이고, 알차게 보내면 멀지 않은 미래에 동갑내기 축구선수들이 부럽지 않은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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