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2 일본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홈) 구매 후기
청을 컨셉으로 한 새로운 유니폼은 우키요에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유니폼 전면에는 스카이 콜라주 그래픽을 이용하였고, 후면에는 쾌청을 나타내는 선명한 블루를 채용하였다. 남녀 각각의 목 언저리에 배열된 「侍魂」(사무라이혼), 「撫子魂」(나데시코혼)의 싸인 오프는 거꾸로 하면 쾌청의 문자가 된다. 가슴번호·등번호·선수의 이름은 붉은색을 채용하였다. 이것은 "푸른 하늘의 정점에 일장기가 올라간다"라고 하는 염원을 담고 있다고 한다.
언뜻 보기엔 군복 무늬와 유사한 탓인지 발표 당시 우리나라에선 반일감정을 자극하는 선동성 기사들이 다수 양산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도쿄올림픽 보는데 유니폼이 유난히 이뻐서 관심을 갖고 있다가
올림픽 때문에 현지 출장가있는 후배 생일 축하 연락을 하다가
내가 유니폼 좋아하는 거 알고 사고싶냐고 물어보길래
부탁해서 특별히 쿠보 마킹으로 했다.
현지에서 사온 귀한 유니폼이지만 한일 감정의 정서를 생각할때
절대 입고 다닐 수가 없다...
언제 쓸 수 있을까 이 유니폼 장식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