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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오피셜] 울산 현대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필립 카살리짜(Filip Kasalica, 카살리카는 잘못 된 발음) 영입(From Red Star Belgrade)


 울산 현대가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출신 필리프 카살리짜(26)(Filip Kasalica, Филип Касалица)를 영입했다. 데얀에 이어 두번째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선수영입으로 울산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카살리짜는 자신의 성을 줄여 '카사'라는 이름으로 등록하여 활약할 예정이다. 카사는 이번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에서도 8경기에 1득점을 기록하였고, A매치에 11경기를 출전했다. 


 카사는 유고슬라비아 시절 세르비아의 티토보 우쥐쩨라는 도시에서 당시 그 지역 축구팀인 FK 슬로보다 우쥐쩨(FK Sloboda Užice)에서 뛰고 있던 다비드 카살리짜의 아들로 태어났다. 카사는 OFK 베오그라드라는 팀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하였고, 어린 나이였기 때문에 경험을 쌓기 위해 임대를 다니다가 마지막 임대 되었던 팀인 하이두크 쿨라로 이적하게 된다. 이곳에서 세시즌동안 활약한 후 아버지의 팀이자 자신의 고향팀인 슬로보다 우쥐쩨로 이적하여 14경기에 7골을 넣는 뛰어난 활약으로 세르비아 명문구단인 레드 스타 베오그라드(영어표기로 Red Star Belgrade이며 세르비아에서는 현지 언어로 쯔르베나 즈베즈다-Crvena Zvezda라고 불린다. 해석하면 영문식 이름인 red star와 같은 뜻이다.)로 이적하게 된다. 이후 12년 4월 그는 스메데레보와의 경기에서 75분 교체투입으로 데뷔전을 갖게 되는데, 놀랍게도 1분 30초만에 데뷔골을 기록하며 모두에게 그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그 기록으로 그는 레드 스타의 가장 빠른 데뷔골을 넣은 선수로 기록되었고, 이는 보라 코스티치(Borivoje Kostić)가 기록한 3분 40초의 기록을 50년만에 갈아 치우는 기록이었다. 이후 2시즌 동안 좋은 활약을 펼친 후 울산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카사는 세르비아 태생이지만 몬테네그로 U-21팀의 부름을 받아 몬테네그로를 택했고, 성인팀에는 2012년 라트비아와의 친선경기에 데뷔하였고, 데뷔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며 몬테네그로의 2-0승리를 이끌었다. 데뷔경기 데뷔골을 기록하는 이 신기한 기록을 가진 이 선수는 큰 경기에도 긴장하지 않는 강한 멘탈의 소유자 인듯 하다. 울산의 데뷔경기에서도 데뷔골을 넣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카사는 매우 공격적이고 빠른 발과 좋은 활동량을 가졌으며,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이지만 공격 전 지역에서 뛸 수 있다. 따라서 울산의 하피냐의 공백을 잘 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카사의 활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