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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Team/Korea

[u-19 청소년 대표]2015 캐나다 u-20 청소년 월드컵, 2014 미얀마 AFC u-19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대비 U-19 대표팀 훈련 소집 명단 u 19 u 20




*2014년 05월 30일 현재, U-19 대표팀 명단 (3차훈련) [현재 : 30 명]

위치

이름

생년월일

체격(cm/kg)

소속

GK

강현무

1995.03.13

185 / 78

포항스틸러스

GK

이태희

1995.04.26

187 / 78

인천유나이티드

GK

전종혁

1996.03.21

186 / 80

경기풍생고

DF

고윤호

1995.05.28

175 / 65

강원관동대

DF

국태정

1995.09.13

178 / 68

충남단국대

DF

김동수

1995.02.21

187 / 76

함부르크SV(독일)

DF

김민재

1996.11.15

188 / 78

경기수원공고

DF

김우석

1996.08.04

188 / 72

경기신갈고

DF

박민규

1995.08.10

175 / 67

광주호남대

DF

박재우

1995.10.11

177 / 70

충북건국대

DF

손세환

1995.07.29

188 / 84

도쿠시마 보르티스(일본)

DF

이동준

1997.02.01

165 / 52

부산개성고

DF

임승겸

1995.04.26

184 / 77

서울고려대

DF

최경록

1995.03.15

174 / 63

FC 상파울리(독일)

DF

황기욱

1996.06.10

184 / 79

서울오산고

DF

황인혁

1995.05.06

190 / 76

서울동국대

MF

김영규

1995.01.04

166 / 65

UD 알메리아(스페인)

MF

김우홍

1995.01.11

173 / 64

UD 알메리아(스페인)

MF

김진수

1995.02.28

181 / 75

아우크스부르크(독일)

MF

백승호

1997.03.17

175 / 64

FC 바르셀로나(스페인)

MF

설태수

1995.02.06

172 / 60

울산울산대

MF

이광혁

1995.09.11

169 / 63

포항스틸러스

MF

이정빈

1995.01.11

172 / 62

인천인천대

MF

주한성

1995.06.07

172 / 60

경북영남대

FW

권로안

1995.12.28

181 / 72

함부르크 SV(독일)

FW

박인혁

1995.12.29

185 / 70

경기경희대

FW

서명원

1995.04.19

180 / 76

대전시티즌

FW

정충근

1995.03.01

182 / 73

FC 낭트(프랑스)

FW

조재완

1995.08.29

175 / 65

강원상지대

FW

황희찬

1996.01.26

177 / 74

경북포항제철고

 

U-19팀의 3차 훈련 명단 30명이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유명하던 선수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으며, 바르셀로나 같은 유명팀 소속들도 눈에 띈다. 이 명단이 2014 AFC 19세이하 청소년 선수권 대회 확정 명단은 아니지만 여기 있는 선수들이 대부분 뽑힐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포함 될 선수들



이름: 임근영

포지션: MF

생년월일: 1995.5.15

신체: 181/75

주발: 오른발

소속: 대구FC

출신교: 현대고(울산 유스)

수상내역
* 2010 제46회 춘계 한국중등 축구연맹전 최우수선수상(현대중)
* 2011 도요타컵 MVP(U-16 대표팀)
* 2013 제53회 청룡기 전국고교 축구대회 최우수선수상(현대고)

 - 대표팀경력
* U-12, U-14, U-16, U-18 선발


임근영은 국내축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익숙한 이름이다. U-12 대표팀부터 시작해 U-18 대표팀까지 각급 연령별 대표를 개근했고, 대표팀 주장직도 수행했다. 2009년 U-14 아시아 선수권에서는 팀을 대회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상도 수상했다. 중앙수비수로 시작했지만 고등학교 때 감독님의 권유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차세대 기성용'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패스 능력을 갖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울산현대 유스 산하의 현대고 출신이지만 대학진학도 유스 우선지명도 아닌 드래프트 추가 지명으로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대구 FC로 입단한다. 이번 명단에서 따로 뽑히진 않았지만 대회에 참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선수이다.



이름: 김신

포지션: FW

생년월일: 1995.3.30

신체: 181/76

소속: 올림피크 리옹(프랑스)

출신교: 영생고(전북 유스)

수상내역

2013 아디다스 올인 챌린지리그 득점왕


최근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한 전북 유스 김신 또한 대표팀에서 꼭 필요한 선수중 하나이다. 놀라운 테크닉과 득점력을 지니고 있어 대회 득점왕을 휩쓸고 다녔다. 리옹에서 잘 적응해서 좋은 활약보여주고 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김신 이적 관련 글---->[오피셜]전북현대 김신 프랑스 리옹과 계약 확정



이름: 김건희

생년월일: 1995.2.22

신체: 186/80

출신교: 광양제철초-광양제철중-매탄고


김건희는 어린시절부터 꾸준히 청소년 대표에 뽑혀온 엘리트이다. 수원 유스인 매탄고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축구 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고려대 14학번으로 입학하게 되었다. 박주영(04학번)입학 이후 10년 만에 엄청난 재능이 입학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박주영의 10번을 물려받았고, 입학과 동시에 박주영도 이루지 못한 춘계대회 우승을 맛봤으며, 득점왕도 차지했다. 이제 막 입학한 1학년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실력이었다. 이번 대회의 활약으로 '고대 네이마르'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사실 큰 키에 뛰어난 테크닉을 지니고 있어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비슷한 플레이를 하며, 본인도 레반도프스키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필자도 굉장히 기대하고 있는 선수이며 분명 크게 될 재목이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주목할 선수!


-김영규, 김우홍-


[왼쪽이 김우홍, 오른쪽이 김영규]


 국내 축구팬에게 익숙한 이 어린선수들이 어느덧 u19대표팀에 뽑혔다. 김영규, 김우홍 선수 레알마드리드 유스팀에 입단했지만만 아쉽게 팀을 나온 후 함께 알메리아 유스에 입단하여 현재 2군과 유스팀에서 뛰고 있다.


 김영규는 윙어로 15세에 레알마드리드 유스에 입단해 팔렌시아에서 임대생활을 한 후 알메리아로 옴겨와 꾸준히 성장하였고, 결국 2013년 8월 18세의 나이에 비야레알을 상대로 한국인으로는 4번째로 스페인 1부리그에 데뷔하기도 하였다. 스페인 1부리그에서 18세에 데뷔전을 가졌다는 것은 엄청난 재능을 갖고 있다는 증거이며, 팀내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뜻이다. 166의 작은 신장이지만 뛰어난 테크닉과 빠른 스피드로 측면을 파고드는 것이 그의 장점이다.


김영규 1군 데뷔전 볼터치 (vs 비야레알)



 김우홍은 김영규보다 먼저 주목을 받았다. 중학교 1학년인 2008년 4월에 스페인으로 축구 유학을 떠나 레온 주의 대표로 뛰다가 한국인 최초로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에 입단하게 되었다. 2009-10 시즌에 30경기 중 부상으로 빠진 3경기를 제외하고 27경기를 주전으로 활약하였다. 또한 동양인 최초로 마드리드 지방 대표에도 발탁되었다. 같은 팀 동료이자 지네딘 지단의 아들인 엔조 지단 등과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2009-10 결승전에서 FIFA기를 들고 경기장에 입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비자문제로 레알마드리드를 나오게 되었고, 그때 그의 재능을 눈여겨본 알메리아에 스카웃되었고, 현재 u18 소속으로 뛰고 있다. 2군 벤치멤버에도 포함되기도 하고, 1군과 훈련을 받기도 하면서 그는 천천히 성장하고 있다. 김영규의 빠른 성장과 1군데뷔로 조급한 마음이 들기도 하겠지만 그에게도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그는 스페인 선수들에게 꿇리지 않는 테크닉과 창의성을 보유하고 있어 대표팀에서도 기술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백승호-





 우리나라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는 바르셀로나 유스 3인중 한명이다. u14대표팀 자격으로 fc바르셀로나와의 친선경기에서 감독에 눈에 띄어 바르셀로나로 스카웃 되었다. 매년 꾸준히 상위 반으로 진급하며 현재 2군팀 바로 밑인 후베닐 A에 소속되어있다. 95년생이 대부분인 팀에 유일하게 97년생으로 소집되었다. 백승호는 주로 2선지역을 소화하는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바르셀로나 출신 답게 엄청난 드리블과 패스가 장기이며 2살 위의 대표팀에 소집될 정도로 엄청난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하는 그날을 본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축구팬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백승호 한경기 볼터치




-이정빈-




어린시절부터 축구신동으로 유명했던 이정빈이 어느덧 성인이 되었다. 인천 유스출신으로 올해 우선지명으로 인천에 지명됬지만, 일단 인천대에 진학하면서 좀 더 경험을 쌓을 것으로 보인다. 권로안과 함께 인천 대건고를 이끌고 2013년 전국체전에서 결승전에서 선재골을 기록했지만 승부차기에서 패배하여 준우승 하기도 했다. 이미 초등학교 때부터 드리블로 유명했고, 역시나 현재도 인천의 메시라고 불릴정도로 엄청난 드리블과 주력을 보여준다. 스페인 유스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과 비교해도 안밀릴 정도의 테크닉을 지니고 있으며, 해외에 나가서도 통할 재능이라고 본다. 우선 인천대에서 활약 후 K리그에서도 활약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거의 내가 10년전에 초등학교 축구신동이라며 인터넷에서 동영상을 본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다커서 성인이 되다니 정말 신기하다. 굉장히 기대하는 선수이다.


이정빈 축구신동시절 동영상




-서명원-



요즘 정말 핫한 선수이다. 대학진학과 프로진출 등 진로를 결정하는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선수이다. 서명원은 중학교 시절 포츠머스 유스에 입단해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팀의 재정이 어려워져 1년만에 귀국하게 되었다. 따라서 신평고등학교에 진학해 1학년 부터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오랫동안 재활을 했다. 따라서 잊혀지는 듯 했지만, 진로 결정의 기로에서 여러 K리그 팀들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집근처 팀인 대전에 입단하며 K리그 챌린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선택은 빛을 발했다. 데뷔 2경기만에 데뷔골을 기록하였고, 득점 1위 아드리아노와 함께 대전 돌풍을 일으키며 대전의 챌리지리그 1위에 큰 공헌을 했다. 본인도 15경기 3골 5도움으로 도움 공동 1위에 올라있으며, 강력한 승격의지를 보이고 있다. 

 서명원은 공격형 미드필더 또는 윙어로 활약하며 퍼스트 터치와 드리블이 장점이다. 또한 어린나이임에도 박스안에서 굉장히 침착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힘과 체력을 좀더 보완할 필요가 있다.

 포츠머스 유스시절 풋볼매니져에서도 영입하고 했던 선수인데 벌써 이렇게 커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니 너무 기쁘다. 어서 승격해서 K리그 클래식에서도 보고 싶다. 


서명원 이번시즌 활약상





-황희찬-



괴물 스트라이커 황희찬은 어린시절부터 각종 대회에서 득점왕을 휩쓸며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이다. 드디어 올해 포항에 입단하여 프로 무대에서도 볼수 있게 되었다. 다부진 체격으로 포스트 플레이를 할것처럼 생겼지만, 스타일은 전혀 그렇지 않다. 이 선수 역시 뛰어난 테크닉을 보유하고 있으며 저돌적인 돌파와 거침없는 플레이가 특징이다. 흡사 루니의 맨유 8번시절 또는 수아레즈, 테베즈 같은 느낌을 갖고 있다. 원톱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거침없이 몸싸움을 보여주며,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춘 완벽한 공격수이다. 가끔 승부욕이 과할땐 패스 타이밍을 놓치고 멘탈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단점이다. 

 중학교 때 스포츠뉴스에서 본 이후로 항상 지켜보고 있는 선수이다. 생각했던것 보다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해 정말정말 기대하는 선수이다. 프로에서도 기죽지말고 좋은 모습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황희찬 활약상




-김건희-

 마지막 추천 선수인 고려대의 김건희이다. 사실 이 글은 이 선수때문에 쓰게 되었다. 우연히 2013년 전국 소년체전 고등부 축구 결승을 보게 되었는데 거기서 이 선수의 플레이에 매료되었다. 10번을 단 공격수의 전형으로 고대 10년 선배 박주영과 같은 느낌을 주는 선수이다. 수원 유스인 매탄고 출신으로 고려대에서 좀더 경험을 쌓은 후 수원에 입단할 것으로 보이며, 공격수 중 가장 주목하고 있는 선수이다. 고등학교 무대를 재패하고 온 뒤 대학무대에서도 첫 대회인 춘계 대학연맹전에서 8경기 5골 4도움이라는 미친듯한 활약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본인도 득점왕에 올랐다. 

 김건희는 186cm의 장신으로 제공권이 좋으며,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센스와 테크닉을 갖고 있다. 또한 결정력과 포스트플레이에 개인기까지 탄탄한 기본기에 많은 재주를 갖고 있다. 흡사 레반도프스키 같은 느낌을 들게 한다. 장차 우리나라 공격을 책임질 스트라이커 재목이라고 자신있게 추천한다.


김건희 매탄고 시절 고려대 상대로 활약

 

 

 

[순간적인 침투와 놀라운 마무리.... 형들을 상대로 로빙슛을 넣는 여유와 센스가 대단하다.]

 

 

 

[처음 나오는 골장면, 키퍼를 두번 망신시키는 로빙슛! 시야와 센스가 엄청나다.] 

 

[186cm의 최전방 공격수라고는 믿기지 않는 볼 키핑 능력]



황금세대라고 불리우는 이번 대표팀에서 누가 주전인지 자신있게 말하기 정말 힘들다. 세대가 변화하는 것이 느껴지는게 모든 선수들이 기본기와 테크닉이 모두 우수하며 볼키핑이 기본적으로 우수하다. 심지어 키가 큰 장신 공격수들 마저도 테크닉이 장점이니 말이다. 개개인 능력들이 모두 뛰어나 모두 추천 선수에 넣고 싶었지만, 분량상 많이 보고 좋아하는 선수 위주로 추천선수를 정했다. 





 이제 이 선수들이 잘 준비해 10월에 열리는 19세 이하 AFC청소년 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여기서 4위안에 들어야 다음해 열리는 2015 캐나다 U-20 청소년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우리나라는 일본, 중국, 베트남과 함께 C조에 배치되었다. 한중일이 한조에 모인게 조금 의심스럽긴 하지만 어쨌든 상대가 누가됐던 이기면 그만이다. 황금세대이니만큼 개개인 능력이 모두 뛰어나기 때문에 조직력을 더 가다듬어 10월에 있는 아시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다음해 캐나다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줘 스카우터들의 눈길을 끌고, 빅리그로 진출하는 발판으로 삼았으면 좋겠다. 물론 좋은 활약을 하고 돌아와 K리그 관중몰이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이 어린 선수들의 행보를 관심을 갖고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