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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Industry

[포스텍-축구협회] 포항공대(포스텍) - 축구협회 ‘첨단 ICT 융복합 기술 기반의 한국 축구 경쟁력 강화 및 차세대 축구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대한축구협회-포스텍 업무협약식 | 포항공과대학교



1. 포스텍 - 축구협회

 

(1) 협약 내용

- 2017 4 1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포스텍과 축구협회가첨단 ICT 융복합 기술 기반의 한국 축구 경쟁력 강화 및 차세대 축구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김도연 포스텍 총장,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김영석 포스텍 스포츠융학과학센터 교수 등이 참가

- 포스텍은 축구 대표팀 선수들의 신체 정보를 원격 관리하는선수 맞춤형첨단 IT 웨어러블 기기 개발을 비롯하여 경기전술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차세대 교육용 시뮬레이션 콘텐츠 개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국가대표팀 경쟁력 강화에 힘쓸 예정

- 무인카메라 중계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교육 등 축구산업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

-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각급 대표팀 선수들의 특정 패턴과 경기력 분석 및 인체공학 디바이스 개발을 통해 선수들의 수면 상태, 근육피로도 등 고도화된 데이터를 만들어 컨디션 향상에 기여할 계획

- 대한축구협회가 대학과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협약기간은 3

- 각종 선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국가대표부터 생활체육팀까지 경기력을 극대화시킨다는 플랜

- 이는 독일 축구 대표팀이 IT 전문기업 SAP의 도움을 받아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일궈 낸 사례를 벤치마킹한 것

- 빅데이터 분석으로 객관화된 선수 평가 시스템을 사용하면 선수 선발과 입시과정이 투명해질 수 있고, 영상기반 인공지능·딥러닝 기술을 통해 경기 중 패턴에 맞지 않는 이상한 장면을 잡아내면 판정 비리나 승부조작 등을 예방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어 최근 화두가 된스포츠계 적폐 청산에도 첨단 IT와 과학기술이 활용될 수 있음

 

(2) 스포츠와 과학기술의 융합을 시도하는 포스텍

-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인 사물인터넷·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이 스포츠 영역에 빠르게 파고들고 있음

- 국내에서는 공학 분야 최고 두뇌들이 모인 포스텍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고, 그 중심에는 김영석 교수 팀이 있음

- 서울대에서 스포츠과학을 전공한 김 교수는 2015년 부임해스포츠 ICT 융복합연구교과목을 처음으로 개설하고, 스포츠융합과학연구센터를 설립함

- 국내 공과대학에서 첨단 IT와 과학기술 기반의 스포츠산업 연구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곳은 포스텍이 유일

 



(3) 최근 개발 기술

- 포스텍 미래IT융합연구원 산하 스포츠융합과학연구센터에서 와이파이(Wi-Fi) 기반 초소형 모바일 웨어러블 카메라 개발 중

- 선수나 심판의 몸에 부착해 새로운 시점의 중계 방송을 제공하도록 개발 중

- 실험 결과 카메라(헤드착용 카메라 37g)가 워낙 가벼워 경기 중 불편함이나 이물감을 전혀 못 느낀다는 반응

-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도 스포츠 현장에서 구현하여 컴퓨터가 수백 시간의 영상 데이터를 학습한 뒤 주요 경기 장면을 자동 인식하는스포츠 이벤트 촬영 영상 자동 하이라이트 편집 기술을 김 교수 연구팀이 국내 최초로 개발

- 결정적인 슈팅이나 반칙 등 주요 장면을 선수 및 심판의 시점에서 슬로우 모션으로 보여 줌

- 첨단 센서를 부착한 개인(선수)의 운동량과 위치·속도·가속도 등을 데이터화() 하고 이를 영상과 함께 보여 주는 스포츠 코칭 시스템도 개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