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글래스] 스포츠 스마트 글래스(Smart Glasses) 시장과 현황 그리고 전망

어벤저스 시리즈에 나온 스마트 글라스 '이디스(EDITH)'

1. 스마트 글래스 개요

ㅇ 스마트안경(Smart glasses)이란

 - 안경형태의 프레임과 투시 디스플레이 기능을 가진 착용형(wearable) 컴퓨터 기기로서 전자방식으로 색조를 바꾸도록 프로그래밍된 스마트 선글라스는 스마트안경의 한 예

- 광학 HMD(Head Mounted Display), 내장형 투명 무선 안경(Head Up Display, HUD) 또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디지털 이미지를 반영해 시야에 중첩 정보가 나타나게 하는 기능을 갖는 안경 등이 있음.

* 스마트 글래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ㅇ 웨어러블 기기의 한 형태인 스마트안경

 - 시계, 머리밴드, 벨트, 반지, 목걸이 등 다양한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 가운데 하나인 스마트안경은 구글 글래스 이후 최근 인텔 NDG(New Device Group)의 ‘반트(Vaunt)’ 발표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음

 - 반트 외에 인텔이 지분을 가지고 있는 뷰직스(Vuzix)의 ‘Blade AR’ 안경과 헤드폰으로 유명한 보스(Bose)의 AR 안경이 등장

 - 이외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eSight, 아이라(Aira)의 ‘Horizon’ 등이 발표됨.

  - 별도의 컨트롤러를 사용해 OLED 디스플레이에 증강 현실 정보를 보여주거나,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전화, 문자, 알람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음

  - 사용자의 생활에 맞는 건강 생활이나 운동 정보를 제공

  - 기업 및 산업용으로는 비디오, 제품 생산에 필요한 엔지니어링 설계 등에 활용 가능

  - 화재 등의 경보나 기타 보안 서비스와 같은 공공 안전, 의료 및 군사 훈련용, 스포츠용 등으로 활용 가능

2. 스마트 글래스 시장 현황 - 세계

- 리서치기관 CCS Insight는 웨어러블시장에 대해 2020년에 342억 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 전망하며 스마트안경의 경우 9700만 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

- 시장조사기관 Transparency Market Research에서는 2025년말까지 세계 안경시장에 대해 2654억 달러 규모, 2017년에서 2025년까지 연평균성장률(CAGR) 8.3% 수준으로 예상함. 그중 북미시장이 506억달러 규모로 가장 크다고 분석

초기의 Smart Glass

- 초기의 스마트 글래스는 2012년 구글 글라스 개발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마트 안경이 쏟아져 나옴

- 하지만 출시 당시 부족한 배터리 용량과 사생활 침해 여지, 비싼 가격,디자인적 보편성 부족, 장시간 착용시 어리러움증 유발로 제약의 벽이 커서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됨

- 이후 구글 글라스는 2015년에 모회사인 'X' 산업 부분으로 넘어가 개인 고객 보다는 산업 현장이나 기업용으로 발전

현재의 Smart Glass

- Smart Glass가 가진 제약들로 인해 개인보다는 기업 및 산업용, 의료, 군사용 등으로 많이 사용됨

- 업무 효율 향상의 장점

- 현장에서 복잡한 업무 과정을 어렵게 외울 필요 없이 눈앞에 가상으로 시연되는 영상을 통해 정확하고 빠르게 익힐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음

- 또한 시각적인 혜택뿐 아니라 양손을 이용해 작업중인 직원들이 휴대폰이나 무전기가 아닌 스마트 안경을 통해 관제실과 소통하며 작업자가 보고 있는 시각을 공유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결함을 관제실에서 점검 할 수도 있게 되는 장점도 있음

미래의 Smart Glass

- VR,AR 나아가 M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일상용 스마트 안경 제품들이 다시 시장에 등장 중

- 스마트폰에 인공지능을 탑재해 실행 가능했던 기능을 스마트 글래스 또한 수행 할 수 있을 것

- 음성명령 뿐 아니라 안경에 달린 센서로 손가락을 인식해 버튼 없이 에어 모션을 통한 명령이 가능해 질 것

- 양손의 자유를 가져다 주며 새로운 차세대 디바이스로 급 부상할 것으로 예상

<Google_Glass Enterprise Edition2>

- Google의 Glass Enterprise Edition2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반 사용자용이 아닌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제품

- 생산, 유통, 물류, 정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서 생산 효율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 개발한 웨어러블 장치

- 글래스를 착용한 작업자는 양손은 그대로 사용하면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고, 검사 목록이나 지시 사항을 확인하고, 현재 보고 있는 장면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전송 할 수 있음

- 특히 실시간 동영상 및 음성 스트리밍이 가능하기 때문에 영상통화를 하면서 작업 내용을 공유 가능- 글래스 사용 이후 업무 처리 시간이 30% 감소 및 교육시간이 50% 단축

<MicroSoft_Hololens>

- 홀로렌즈도 구글 글래스와 마찬가지로 올해 발표를 했고 일반 사용자가 아닌 기업이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제품

- 작동을 보조하는 컨트롤러 없이도 손의 움직임을 세밀하게 인식하여 모든 손가락을 추적할 수 있고, 실제 물건을 만지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동작이 가능하고, 라이브 데모에서는 가상의 피아노를 연주할 정도 

- 또한 실험실을 구현하여 각종 실험을 할 수 있고, 음악 편집의 기능도 있음

<삼성과 애플의 움직임>

- 애플은 AR글래스를 2020년까지 사용화 하려고 돈과 인력을 엄청나게 투입해서 스마트 글래스를 제작 중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음

- 특히 증강현실 AR 글래스 관련 특허를 200개 이상이나 보유한 '아코니아'라는 회사를 인수 

- 이 회사의 AR 글래스는 실내 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활용 가능한 해상도와 증강현실 이미지를 구현한다고 함

- 또한 최근 삼성전자가 잇따라 스마트 글라스 관련 기술 특허를 공개

- 이외에도 AR서비스의 슬로건으로 보이는 상표도 함께 등록 

- 삼성 역시 스마트 글라스 시장에 뛰어들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공개된 정보만으로는 아직 특허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삼성 내부에 구체적으로 어떤 부품이 들어가고 어떤 사양을 보여줄 지는 알기 힘들지만 스마트폰 시장을 압도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삼성인 만큼, 삼성이 발표할 스마트 글라스는 업계에 파격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

- 업계 관계자들은 삼성의 스마트 글라스는 이르면 올해 말, 늦으면 2020년 이후에 공개할 것으로, 애플은 올해 말이나 내년 2분기 안에 스마트 글라스를 공개할 것 이라고 예측

- 이런 정보들에 따라 2020년은 본격적인 스마트 글라스 상용화 경쟁의 서막이 오를 것으로 예상

- 위 소개드린 두개의 Smart Glass 말고도 현재 스포츠,교육,비즈니스 용으로 출시되어 실제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Smart Glass들이 존재

- 판매되고 있는 Smart Glass들의 가격대는 $499부터 $2750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 

- 스마트 글래스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고, 상용화 될 날이 다가오고 있음

*** 스마트글래스 상용화가 되지 못한 이유

스마트글래스는 현재 비즈니스용으로는 중요도와 도입이 높아지는 반면 소비자용으로는 아직 부족한 상황

1. 사회적으로 용인되기엔 부족(디자인 등)

- 센서, 부품, 배터리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기 위해 아직은 거추장스러운 디자인의 안경이 될 수 밖에 없음

- 현재 수십개의 업체가 기업을 위한 종합적인 구글 솔루션을 제공

- 이 제품은 의사, 공장 근로자, 배달 기사 등에게 적합

- 일반적인 상황의 일상적인 복장에는 착용하기가 어려움

- 작업용에 적합하며, 착용한 채 거리를 돌아다니기에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음

2. 비즈니스 문제 해결은 가능하나 소비자의 문제는 해결 능력 부족

- 제조 및 창고 업무에 적합

- 도이치 포스트 DHL 그룹은 현재 창고에서 사원들이 대규모로 스마트 글래스를 사용하고 있는 중

- 보잉과 에어버스는 항공기 제조와 창고 작업에서 글래스와 자체 AR 애플리케이션을 사용

-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 병원인 베스 이스라엘 디커너스 메디컬 센터는 구글 글래스를 사용 중(의사는 이 제품을 통해서 응급 상황에 처한 환자의 대한 중요한 정보들을 받음)

3. 테더링이 필요한 경우가 아직 많음

- 크기와 무게를 많이 줄였다고 하지만 기능을 위해서 아직 고성능의 컴퓨터와 테더링이 필요한 경우가 많음

4. 짧은 배터리 시간

- 무게를 줄일 수록 배터리 시간도 짧아짐

5. 비싼 가격

- 기능적으로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 고가의 제품에 지불할 일반 소비자는 적을 것으로 예상

3. 스마트 글래스 시장 현황 - 국내

- 최근 한국에서 스마트안경 관련 특허출원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대기업의 특허비율이 30%로 가장 높아 이를 통해 해외 시장진출을 위한 기술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판단됨

-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는 기술성, 시장성, 중소기업 적합성, 정책부합성 등을 기준으로 스마트안경과 관련한 핵심기술을 선정해 지원 중

- 디스플레이 장치, 설계 및 제조기술, 센서, 이미징 기술, 오디오 변환기 제조기술 등이 스마트안경을 위한 핵심기술로 파악되므로 스마트안경의 수출을 위해 이들의 고른 발전이 필요함

*** 국내기업

<이렌텍>

이랜텍은 국책과제로 스마트 글래스를 개발했다. 싱글 렌즈와 더블렌즈 2가지 방식으로증강현실을 활용해 정보, 데이터 수집 등에 대한 엑세스를 제공한다.

<(주)라온즈>

파킨슨병 환자 보행보조용 스마트글래스 시장에 출시, 9월말 제품개발 완료

<레티널>

안경 렌즈에 구멍을 내서 그 사이로 AR 화면을 볼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해 낸 국내 스마트안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회사

4. 스포츠 스마트 글래스 시장 현황 - 해외

- 스포츠 활동 중 자신의 퍼포먼스, 상대방, 환경 등에 대한 정보의 필요성으로 인해 스포츠 스마트 글래스 제품이 개발되는 중

- 다양한 데이터를 시각화된 자료 및 음성, 터치 등을 통해 확인하여 운동 중에 두 손을 자유롭게 해주는 것이 장점

- AR기술을 활용한 비전 및 여러가지 센서들을 통해 움직임, 특정 위치 인식 및 통제된 환경의 구축 등 다양한 데이터를 트래킹

- 가상과 현실의 조합, 실시간 상호작용과 진행, 3D 디자인 기술을 활용하여 카메라를 통해 특정 사물이나 인물을 보면 실시간으로 해당 정보가 표출됨

위 기술을 이용하여 경기 중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

- 21세기 새로운 트레이닝 도구로 각광 받는 중

*** 제품

<스마트 사이클링 글래스>

- 미국 사이클 선수들은 운동선수들을 위한 구글 글래스라고 할 수 있는 솔로스(Solos) 스마트 글래스를 착용

- 글래스에는 작은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는데, 여기에 심박 수, 페이스, 거리, 케이던스 등이 표시됨-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선수들은 정상 페이스로 달리고 있는지 바로 알 수 있음

- 헤드폰도 내장되어 있으며, 한 번 충전으로 약 6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음

<Recon jet>

- 스포츠시 착용하는 안경 타입의 스마트 글래스로 오른쪽 눈 방향으로 16 : 9 WQVGA의 이미지를 투사하여 내비게이션, 주행정보, 날씨, 심박수등 라이더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

- 무게는 60g

- 안경부분에는 고품질의 편광 렌즈를 채용하여 눈부심으로부터 눈을 보호

- 사용자가 어떤 운동을 했는지 로그 데이터를 업로드하고 확인할 수 있는 Recon Engage 어플을 제공하여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손쉽게 모니터링 및 관리가 가능

- 오픈 플랫폼으로, SDK도 제공하고 있어, 개발자에 의해 항해, 요트, 사격, 개인 비행 등을 위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도 개발 중이라고 함

<Everysight (에브리사이트)' Raptor >

- Raptor 자전거 전용 AR smartglasses로 렌즈전체가 화면이 되는 스마트고글 - 전방표시장치(HUD)가 달린 안경으로 프레임 상단에 있는 전자장치에 빔 모듈로 렌즈 상단 가운데에 정보를 주기 때문에 좌 우로 눈을 돌리지 않아도 되며, 실시간 길안내, 경사도, 배터리 잔량, 중간지점, 거리, 속도, 시간 등 정보를 알 수 있는 것이 특징

5. 스포츠 스마트 글래스 시장 현황 - 국내

<지브이랩스(GVLABS)>

- 골프 라운딩을 하며 비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GPS 선글라스 GV8 출시

- 선글라스 버튼 하나로 홀까지의 남은 거리와 음성으로 알려주는 선글라스로 비거리 측정까지 가능

- 선글라스로 음악감상 등 실생활에서의 다양한 활용

<삼성 ‘스포츠용 안경’>

- 2013년 3월 8일 '스포츠용 안경＇이라는 명칭으로 특허 출원(출원번호: 3020130011832)

- 디자인은 구글 글래스 디자인과 비슷한 형상 

- 스포티한 점을 강조

- 최근 삼성이 스마트 글래스 시장에 투자를 시작하면서 이 특허 제품 또한 개발에 들어갈 예측 됨

Reference

http://news.kotra.or.kr/user/globalAllBbs/kotranews/album/2/globalBbsDataAllView.do?dataIdx=167514&column=&search=&searchAreaCd=&searchNationCd=&searchTradeCd=&searchStartDate=&searchEndDate=&searchCategoryIdxs=&searchIndustryCateIdx=&page=1&row=10

https://cafe.naver.com/leezm/2751

https://blog.naver.com/wwwwowow/221558252109

https://www.youtube.com/watch?v=loGxO3L7rFE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0317272&memberNo=38316664&searchKeyword=AR%20glass&searchRank=4

http://www.ciokorea.com/news/122987

https://www.youtube.com/watch?v=2fsqF4E09jA

https://www.youtube.com/watch?v=5IK-zU51MU4

https://chitsol.com/entry/hololens_next_chapter_hololens2/

https://www.maeilnews.co.kr/mobile/article.html?no=3793

http://www.maeilnews.co.kr/news/article.html?no=1678

https://pstag.blog.me/221430015997

http://www.issuemaker.kr/news/articleView.html?idxno=27448

https://cafe.naver.com/fishdd/694

https://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9051609344901946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420386&memberNo=15061874

https://www.dailysecu.com

https://blog.naver.com/wipsmaster/50182083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