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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ing Star

[유망주 추천]노르웨이 98년생 천재 미드필더 마르틴 외데가르드(Martin Odegaard)


이름: Martin Ødegaard(마르틴 외데가르드, 마틴 외데가르드, 마르틴 외데고르)

생년월일: 1998.12.17(15세)

국적: 노르웨이

소속: 스트룀스고드세트(또는 스트룀스고체트) IF(노르웨이)

포지션: 공격형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최근 15세의 노르웨이 한 소년이 국가대표 축구팀에 발탁되었다는 기사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마르틴 외데가르드라는 이름을 가진 이 소년은 이미 노르웨이 프리미어리그, 또는 티펠리겐, 티펠리가라고 불리는 노르웨이 1부리그에 최연소 데뷔와 최연소 득점기록을 갖고 있으며 리그에서 좋은 활약으로 결국 9월 UAE(아랍에미레이트)와의 친선경기에 대비한 국가대표팀 스쿼드에 이름을 올렸다.


 외데가르드는 이미 2013년 13세의 나이로 1군 선수들과 훈련을 받았다. 그리고 잠깐동안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훈련을 받기도 했지만 계약을 맺지는 않았다. 그리고 2014년 새로운 시즌이 개막하기 전(노르웨이리그는 4월에서 11월까지 진행된다.) 1군스쿼드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유스팀에서 훈련해야하는게 당연한 나이에 1군스쿼드에 이름을 올린것도 대단한데 14년 4월 13일 올레순츠 FK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갖으면서 티펠리가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우게 된다. 그리곤 드디어 2014년 5월 5일 아직 어린이 날을 챙겨도 될 나이에 프로계약을 맺게 되고, 이때부터 그의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된다. 같은해 5월 16일에는 사르프스보리 08 FF와의 경기에서 팀의 네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티펠리가 최연소 득점기록을 세우게 되었고, 7월엔 산네스 울프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에 페널티 하나까지 얻어내어 팀의 모든골에 기여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국가대표 발탁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최근 8월 15일 IK 스타르트와의 경기에서는 오른쪽 윙으로 출장하여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었고, 결국 국가대표에 발탁되었다.


 그의 이번시즌 기록은 14경기 3골 5도움이다. 15세 나이와 14경기중 반절이 교체출전임을 감안했을 때에도 굉장히 놀라운 활약임을 알 수 있다. 15세의 나이로 월반하여 이미 U-17대표팀에 소속되어있었는데 그것을 훨씬 초월한 국가대표 팀에 뽑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맨유, 뮌헨, 바르샤 등의 팀들이 관심을 나타냈으며, 전문가들은 그의 이적료를 1200만 파운드( 약 200억)로 책정했다. 그의 해외진출은 그의 마음먹기에 따라 언제든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장점: 드리블, 패스, 시야, 침착성, 창조성

단점: 몸싸움, 기복, 체력


 외데가르드의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플레이 메이커로써의 자질을 충분히 지니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윙어로도 뛸 수 있다. 왼발을 주로 사용하며, 전방에서 플레이 메이킹을 하기 때문에 '노르웨이의 메시'라고 볼 수 있다. 중앙 뿐만 아니라 좌우측으로 폭 넓게 움직이며, 화려한 발재간과 위협적인 스루패스를 넣어주고, 때로는 안쪽으로 침투하여 득점을 노리기도 한다. 15세 임을 감안 할 때, 피지컬적인 부족함은 당연한 것이며, 나이를 먹으면서 충분히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15세에 국가대표에 발탁된 그가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지 굉장히 기대된다.


+외데가르드의 아버지 한스 에릭 외데가르드 또한 축구선수였다. 스트룀스고드세트와 사네푀르에서 뛰었으며 현제 묀달렌IF에서 수석코치를 맡고 있다.

+외데가르드가 프로데뷔를 했을 때, 놀랍게도 그는 아직 중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 노르웨이의 의무교육을 모두 마친 상태이다.

+그의 롤모델은 리오넬 메시이다.


외데가르드 이번시즌 활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