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Premier League(ePL)
2019년 1월 FIFA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게임리그인 e프리미어리그(ePL)가 시작된다. 16세 이상 참가 가능하며, 3개월 동안 3개의 라운드에 걸쳐 우승자를 가린다.(온라인 예선, 라이브 클럽 플레이오프, 최종 라이브 ePL 결승 online qualification, live club playoffs and the eventual live ePL Final)
온라인 예선을 통해 플스4 유저 16명 엑스박스 원 유저 16명을 선발해 클럽 플레이오프 진출하며 선발된 유저 간 클럽 플레이오프 거쳐 각 20개의 프리미어리그 클럽에 플스4 유저 한 명, 엑스박스 유저 한 명이 선발되게 된다. 그리고 각 팀 간 2번의 경기를 치루는 그룹스테이지와 토너먼트를 통해 플스와 엑스박스 각각의 우승자를 가린다.
ePL 일정
2018.12.03 - 등록 오픈
영국 거주 플레이어들은 이 날부터 참가 등록이 가능
2019.01 - 온라인 예선
플레이어들은 예선을 통해 플스4 16명, 엑박 원 16명이 선발
2019.02 ~ 2019.03 - 클럽 플레이오프
반나절 동안의 토너먼트를 거쳐 각 플에이어의 소속팀 선택
2019.03.28 ~ 2019.03.29 - ePL 결승
결승은 2일 동안 런던에서 열리며 스카이스포츠와 프리미어리그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의 각각의 우승자를 가림
사실 이러한 e스포츠 리그 개최는 생소하지않다. 이미 해외 여러 축구 리그들은 피파기반의 e스포츠 리그를 이미 운영중이다.
오렌지 e-리그앙(Orange e-Ligue 1, 프랑스)
버추얼 라리가(Virtual La Liga, 스페인, 2017년 시작) - 피파 프로게이머를 보유해야 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규정존재
eDivisie (네덜란드)
eMLS(미국, 2018시작) - 공식 e월드컵 예선 , 4위까지 e월드컵 출전권 획득)
최근 호주A리그도 e-리그라는 피파 리그를 출범했고, 분데스리가와 J리그도 피파18 e스포츠에 참여 결정했으며,
세계적으로 예선을 걸쳐 매년 피파e월드컵FIFA eWorldpcup(기존 피파 인터랙티브 월드컵FIWC)도 열리고 있다.
피파시리즈의 e스포츠 시장 성장으로 다른 종목들도 e스포츠에 발길을 들이고 있다. 미식축구의 매든시리즈 아이스하키의 NHL시리즈와 더불어 NBA는 NBA2k시리즈도 e스포츠 리그를 최근 설립했는데, 실제 NBA처럼 공개적인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를 선발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심지어 자동차 경주 F1도 e스포츠 리그를 시작했는데, 실제와 달리 부상의 위험이 없어 다양한 기술들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위 자료에서 볼 수 있듯, e스포츠의 많은 발전 가능성과 장점들을 갖고 있다. 매년 e스포츠 관중과 수익은 증가중이며 특히 젊은층에게 큰 지지를 얻고 있어 장기적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분야라고 볼 수 있다. e스포츠는 여러 장점들을 갖고 있는데,
- 실제 운동보다 게임에 친숙한 젊은 세대들을 시장으로 끌어들임
- 팬들의 평균연령 고령화, 신규 유입감소의 상황 속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e스포츠가 해법으로 제시됨
- 피파나 nba는 실제 구단과의 같은 아이덴티티를 공유할 수 있어 팬유입에 효과적
- 저렴한 e스포츠 선수 몸값
- 대륙 간 팀들의 교류가 쉽지 않은 기존 스포츠와 달리 e스포츠는 위치에 제약 없이 전 세계 어떤 팀과도 대결을 펼칠 수 있음(지역과 리그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대결이 가능)
위와 같은 장점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성남fc가 최초로 피파온라인 프로게이머인 김정민선수를 영입하며 e스포츠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세계적인 흐름을 볼 때 K리그도 e스포츠 리그를 개최를 고려해 보면 좋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면 우리나라는 온라인 게임 문화가 발달한 탓에 콘솔 피파시리즈 대신에 피파온라인이 강세이며, EA스포츠 측에서도 한국 시장에는 피파온라인을 더 밀어주고 있다.(때문에 콘솔 시리즈 한글화 안해준다는 소문..) 때문에 e스포츠 리그를 한다면 콘솔 피파시리즈로 할지 피파 온라인 시리즈로 대회를 열지부터 결정이 쉽지 않아보인다. 세계의 흐름에 맞출지 국내 사정에 맞출지 선택하는 것이 급선무다. 그러나 그보다 먼저 아직 우리나라에서 논의되고 실시되려면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Spor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Sports]FIFA19의 새로운 스타는 겨우 12살?! 안데르스 베이르강(Anders Vejrgang) (0) | 2021.02.09 |
---|---|
[e스포츠] 국내외 e스포츠(e-Sports) 산업 현황 조사 및 사업 방안 (0) | 2020.05.17 |
[eSports](기사번역)비르투알 라리가 e스포츠 산탄데르의 두 번째 시즌이 시작된다. (0) | 2018.11.29 |
[eSports]eMLS는 2019년 3개의 새로운 팀 참가와 함께 2개의 토너먼트로 확장된다. (0) | 2018.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