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틴 예드바이(Tin Jedvaj)
생년월일: 1995/11/28 (18세)
국적: 크로아티아(Croatia)
소속: 레버쿠젠(로마에서 임대)
신장: 188cm
출생: 자그레브(크로아티아)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History
이번에 소개할 선수는 이번시즌 레버쿠젠으로 임대를 떠난 크로아티아의 어린 센터백 틴 예드바이입니다.
예드바이는 크로아티아 각급 유소년 대표를 모두 거친 촉망받는 유망주로 현재 21세 대표팀에 포함되어 있으며, 미래의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센터백으로 성장할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예드바이는 루카 모드리치(Luka Modric), 니코 크라니차르(Niko Kranjcar), 마테오 코바치치(Mateo Kovacic), 알렌 할릴로비치(Alen Halilovic)와 같은 수많은 크로아티아 재능들을 키운 디나모 자그레브 아카데미에서 유소년 시기를 보냈다.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능력을 보이며 각급 대표팀을 거친 그는 17세의나이로 12-13시즌 디나모 자그레브의 1군에 데뷔하게 된다. 17세의 나이에도 공식적으로 14경기에 출장해 1골을 기록하며 준 주전급으로 활약한 그는 데뷔 시즌 크로아티아 리그 우승과 크로아티아 슈퍼컵 준우승을 차지하며 프로 데뷔 첫 단추를 잘 끼웠다. 17세의 이러한 활약에 당연 스카우터들의 눈을 피해갈 수 없었고, 결국 로마의 적극적인 구애로 5m유로의 금액에 이적을 확정 지었다. 그러나 어린 센터백이 감당하기에 세리에A의 수준이 높았던 건지, 팀에 적응을 하지 못한 것인지, 13-14시즌 2경기 출장에 그치며 거의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로마는 예드바이를 14-15 시즌을 앞두고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으로 2년간 임대를 떠나보내며 경험을 더 쌓게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Play
그는 뛰어난 태클러는 아니다 그러나 큰 키로 제공권이 좋으며, 마킹도 좋은 편이다. 위치선정 또한 뛰어나 커팅도 수준급이다. 게다가 어린나이에도 침착하며 좋은 판단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테크닉이 아닐까 싶다. 중앙수비임에도 그는 섬세한 볼터치에 넓은 시야와 좋은 패스능력을 갖고 있어, 상당한 빌드업 능력을 보여준다.
+그의 아버지 즈덴코 예드바이(Zdenko Jedvaj)는 보스니아 출신의 축구선수였다. 그의 가족들은 보스니아의 모스타르(Mostar)출신이나 유고 내전으로 인해 자그레브로 이주하였다.
예드바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