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안테 초리치(Ante Ćorić)
생년월일: 1997년 4월 19일생
신장: 177cm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소속: 디나모 자그레브(Dinamo Zagreb,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의 천재적인 공격형 미드필더 안테 초리치는 자그레브에서 태어났다. 그는 5살에 그의 첫 팀인 흐르밧츠키 드라고볼랴쯔(Hrvatski Dragovoljac)에 입단하며 축구인생을 시작했다. 9살에는 크로아티아 명문 NK자그레브 유스팀에 입단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2009년엔 오스트리아의 레드불 잘츠부르크 유스팀으로 옮기게 된다. 첼시, 뮌헨 등 많은 팀들의 구애를 받았으나, 레드불을 선택했다. 그러나 4년뒤 16살의 나이임에도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아 90만 유로의 금액에 디나모 자그레브의 러브콜을 받고 다시 크로아티아로 돌아왔다.
초리치는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RNK스플리트를 상대로 프로데뷔전을 치뤘으며, 로코모티바 자그레브와의 경기에서는 선발출전을 하기도 했다. 17세의 나이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일이다. 13-14시즌 5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초리치는 뛰어난 천재성을 바탕으로 드리블과 볼키핑, 시야, 패스가 뛰어난 전형적인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체력과 활동량까지 뛰어나 감독들이 좋아할 스타일이다. 플레이메이커로 종종 사이드에서 중앙으로 치고들어오는 플레이를 하기도 하며, 짧은 패스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을 좋아한다. 또한 스루패스를 자주 시도하며 슈팅 찬스를 많이 만든다. 크로아티아의 지단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크로아티아 각급 유소년 대표를 거치며 현재 U-18에 소속되어있다.
현재에도 아스날, 첼시, 로마 등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마테오 코바취치(인터밀란), 틴 예드바이(로마), 알렌 할릴로비치(바르셀로나)를 이을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머지않아 크로아티아 국가대표와 빅클럽에서 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그의 형 요십 초리치 또한 축구선수이지만, 동생만큼 뛰어난 모습은 보이지 못했고, 현재 NK세스베테에서 뛰고 있다. 크로아티아에서 태어났지만 보스니아 U-21대표팀에서 뛰기도 했다. 부모님중 한분이 보스니아계일 것이라고 추측된다.
안테 초리치 활약상
-디나모 자그레브 데뷔전-
-9살시절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