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기록] 아시안컵 득점왕, 1984 - 2015 까지 역대 아시안컵 MVP, 페어플레이상 최우수 골키퍼 등등 슈틸리케호의 첫 시험무대였던 2015 아시안컵이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은 후반 46분 손흥민의 극적인 동점골로 연장전에 들어갔지만, 연장 전반 추가시간에 실점을 하며 58년만의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비록 준우승이지만 대표팀을 욕하는 국민들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짧은 기간임에도 팀을 하나로 만들었고, '늪축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놀라운 점은 준결승까지 5경기동안 무실점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는 점이다. 그간 출중한 공격 자원들에 비해 빈약한 수비자원으로 불안한 수비력을 선보였던 우리 대표팀으로서는 기쁜일이 아닐 수 없다. 이번 대회를 통해 슈틸리케호의 희망을 보았고, 28년만에 결승진출과 마지막 불꽃을 태운 차두리의 아름다운 은퇴로 한국 축구팬들에게 잊지 못할 아시안 컵이 될 .. 더보기 [분데스리가 후반기②] 볼프스부르크 승점차 11점 극복과 도르트문트의 몰락 볼프스부르크와 아우크스부르크의 전반기 동안 어떻게 좋은 모습을 보였는지, 그리고 도르트문트의 몰락의 원인과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전반기 동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볼프스부르크와 아우크스부르크 (사진 = FC Augsburg) - 볼프스부르크와 아우크스부르크의 존재로 방심할 수 없는 뮌헨 2008/2009 시즌 우승팀이었던 볼프스부르크는 이후 부진을 거듭했고, 챔피언스리그는 커녕 이번 시즌 6년 만에 유로파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우승 이후 지난 시즌 5위를 기록한 것이 최고 높은 순위였던 볼프스부르크는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챔피언스리그와 어쩌면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현재 리그 2위로 그나마 가장 1위와 격차가 좁은 상황이지만 승점이 뮌헨에 11점이나 뒤져있기 때문에 우.. 더보기 [분데스리가 프리뷰] 분데스리가 6R 샬케04(FC Schalke 04) vs 도르트문트 (BVB Borussia Dortmund) 경기 분석 예측 예상 샬케 - 도르트문트 샬케 부상 병동으로 수비수 4명이 부상중인 현상황에 챔피언스리그 경기까지 치르고 온 후였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었던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였다. 예상대로 경기초반 주전 수비 3명이 빠진 샬케의 수비진은 2골을 내주며 허무하게 무너졌다. 그러나 경기당일 생일을 맞은 드락슬러가 역시 에이스 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페널티킥을 얻어내어 추포모팅이 득점을 올렸고, 이어 후반에 헤딩으로 득점까지 만들며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분위기 타기가 무섭게 케빈 프린스 보아텡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고 이어 드락슬러도 비신사적인 행위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경기는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이 남은 시간 상대 공격을 잘 막아내며 무승부를 만들었지만, 팀에서 정말 중요한 두명이 퇴장당했기 때문.. 더보기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