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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슬라비아 체육부대] 과거 유고슬라비아에도 상무팀이 있었다? 상무팀 효과로 황금세대들이 꽃을 필수 있었던 유고슬라비아 상무 축구팀 2012년 세르비아까지 징병제에서 모병제로 전환하며 구 유고슬라비아연방 지역 모두 모병제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유럽의 화약고라 불리며 수많은 전쟁과 갈등이 있었던 지역의 특성 항상 징병제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해야 했다. 내전이 일어나기 전 구 유고슬라비아 연방 공화국 시절에도 마찬가지로 징병제를 실시했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운동선수의 병역 면제 혜택으로 인해서 굉장히 시끄러운 가운데 유고슬라비아에 있던 체육부대(상무)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1988년 체육부대(sportska četa)가 생기기 전까지 운동선수들도 예외 없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했다. 약 15개월간의 기간 동안 부대에서 생활해야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조금 다른점은 운동선수들의 커리어를 최대한 존중해주었다는 것이다. 먼 과거에는 어떻.. 더보기
[시니샤 미하일로비치] 구 유고슬라비아 현 세르비아의 레전드, 프리킥 스페셜 리스트 시니샤 미하일로비치(Siniša Mihajlović) 일대기 유고슬라비아의 시니샤 미하일로비치(Sinisa Mihajlovic)를 기억하는 사람은 이제 아재일까. 어린시절 프리킥의 대명사로 베컴, 주닝요, 레코바 등과 함께 항상 거론되던 세르비아(구 유고슬라비아)의 대표적인 선수다. * 미하일로비치에 대한 자세한 스토리는 아래를 확인해주세요. 미하일로비치는 현 크로아티아의 부코바르(Vukovar)에서 태어났다. 이 지역은 세르비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지역인데 유고슬라비아가 민족 융합을 위해 많은 세르비아인들을 강제 이주 시켰고, 비록 크로아티아 지역이지만 자신은 세르비아인이라는 인식이 강한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이다. 때문에 민족주의 정신이 매우 높은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미하일로비치도 그 중 하나였다. 그는 고향 팀인 보로보(Borovo) 유스팀에서 축구.. 더보기
[츠르베나 즈베즈다] 세르비아 최초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 있다?! (Crvena Zvezda, 레드스타 베오그라드) 이번 2018-2019 챔피언스리그 C조에는 조금 생소한 팀이 있다. 바로 FK 츠르베나 즈베즈다(Crvena Zvezda: 붉은 별)이다. 영문으로 레드 스타 벨그레이드 혹은 베오그라드로 불리는이 팀은 세르비아 리그 전통의 강호지만 최근 매번 챔스 예선에서 탈락해 본선에는 잘 오지 못했다. 세르비아어를 전공한 나에게는 이 팀의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이 매우 반가울 수 밖에 없었다. 크로아티아 우승팀인 디나모 자그레브가 아쉽게 예선에서 떨어져 유로파리그에 나가게 됐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은 레드 스타를 응원해 보려하지만 C조에 PSG, 나폴리, 리버풀이 함께 있다 누가 봐도 죽음에 조다. PSG를 제외하고는 내가 각 리그별 좋아하는 팀들이라 또 애매하다. 이 팀들 상대로는 6전 전패로 탈락할 것이 예상된.. 더보기
[스타디움 투어] 세르비아 최고의 명문 클럽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레드스타 베오그라드) 홈 "스타디온 츠르베나 즈베즈다" 경기장 투어 20150501 스타디온 츠르베나 즈베즈다(레드스타 베오그라드)Stadion Crvena Zvezda (Redstar Belgrade)Стадион Црвена Звезда 주소: Ljutice Bogdana 1а, Beograd 11000 세르비아완공: 1963년 9월 1일좌석수: 55538석연락처: +381 11 2067790 스타디온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위치한 다목적 경기장으로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세르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경기장 이름은 세르비아어로 "붉은 별"을 뜻한다. 1963년에 개장했으며 55,538명을 수용할 수 있다. 세르비아에서는 마라카나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파르티잔에이어 바로 츠르베나 즈베즈다(레드스타 베오그라드) 홈 경기.. 더보기
[감독 루머] 크로아티아 레전드 로베르트 프로시네츠키 감독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직을 원하고 있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레전드 로베르트 프로시네츠키(45) 감독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직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의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한국의 월드컵 경기를 모두 지켜봤으며, 결과는 아쉽지만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크로아티아 축구협회장 다보르 슈케르(46)가 정몽규 축구협회장에게 직접 추천까지 했다고 한다. 선수시절 그는 굉장히 뛰어난 선수였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테크닉이 굉장히 뛰어난 선수였다.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프로선수생활을 시작한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모두 선수 생활을 했을 정도로 탑 클래스 선수였다. 또한 22살의 어린 나이에 레드 스타 베오그라드 구단 역사상 최고의 영광이었던 1991 유로피안컵(챔피언스리그 전신) 우승 멤버 이기도 하다. 21살의 나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