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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칼럼] 잘나가는 웨스트햄, 몇 위로 시즌을 마감할까? 프리미어리그에 레스터 시티의 돌풍에 모두들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그보다 조금 밑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도 만만치 않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슬라벤 빌리치 감독 아래, 드미트리 파예가 이적하자마자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팀을 상위권으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가 ‘대 혼돈’ 상황인 가운데 과연 웨스트햄이 얼마나 높은 순위에서 시즌을 마감해 볼지 알아보자. # 탄탄한 스쿼드, 그리고 이적생들의 활약상 지난 시즌 웨스트햄은 1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샘 앨러다이스 감독의 지도하에 일명 ‘뻥축구’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전술 특성상 경기마다 기복이 심했고, 부상선수도 발생하면서 결국 12위로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시작 전 감독이 바뀌었다. 바로 크.. 더보기
[이적시장 오피셜] 에콰도르 공격수 에네르 발렌시아 (Enner Valencia) 웨스트햄으로 이적 (From Pachuka)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으로 축구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에콰도르의 공격수 에네르 발렌시아가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으로 이적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발렌시아는 웨스트햄과 5년 계약을 맺었고, 이적료로 15m파운드(약 266억원)를 원 소속팀인 멕시코 리그의 CF파추카에게 지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15m이면 캐롤이 웨스트햄으로 이적했을 때 지불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이자 클럽레코드이다. 이번 대회에서 적은 기회에도 불구하고 스위스전 1골, 온두라스전 2골을 터트리며 순도 높은 결정력을 보여주었고, 에콰도르의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하였다. 본래 오른쪽 윙어였지만 전 에콰도르 국가대표 공격수 크리스티안 베니테즈(Cristian Benitez)의 사망으로 공격수 자리를 대체하였고, 놀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