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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프리뷰] 안달루시아 더비, 레알 베티스 vs 세비야 승자는? 레알 베티스 vs 세비야 [12월 20일 04:30, 베니토 비야마린] - 승격 첫 시즌 어느덧 중위권에 안착한 베티스 지난 시즌 세군다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1부로 올라온 베티스는 많은 이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순항 중이다. 15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승점 19위로 11위에 올라 있으며 7위 세비야와는 승점 3점 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이 승격 팀의 성공가도를 이끌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노장들이다. 승격 팀 베티스에게는 이적자금이 풍족하지 못했다. 따라서 자유계약이나 노장선수들을 싼 값에 데려오는 것을 주요 전략으로 택할 수 밖에 없었다. 다행이도 유스 출신인 호아킨 산체스가 선수생활 마지막을 불태우기 위해 주급삭감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친정 팀에 복귀했고, 함부르크에서 센터백 베스터만, 한때 최고의 공.. 더보기
[2015 UEFA 슈퍼컵 리뷰 ②] 빛바랜 에메리 감독의 용병술, 그리고 페드로의 이별선물 - 감독의 용병술 엇갈린 희비 그러나 에메리 감독은 포기하지 않았다. 지친 레예스를 빼고 새로 이적해 온 코노플리얀카를 투입 시키며 공격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마침 트레뮬리나스의 크로스를 받기 위해 경합하는 과정에서 바르셀로나의 마티유가 공격수를 세게 잡아 당기며 PK를 내줬고, 가메이로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1점차로 추격해왔다. 이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하피냐를 빼고 바르트라를 투입시키며 수비를 강화시켰다. 반면 1점 차까지 따라온 에메리 감독은 이 기세를 이어가고자 임모빌레와 마리아노를 투입시키며 체력 안배와 전술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활동량이 많은 임모빌레를 체력인 떨어진 가메이로와 교체시키면서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 넣었고, 공격형 미드필더였던 이보라 대신에 우측 풀백인 마리아노를 넣어 코케가 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