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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프리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승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9월 13일 3:30, 비센테 칼데론] - 시즌 막바지 우승 경쟁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경기 프리메라리가 우승후보 두 팀이 만나는 경기. 시즌 초반이라 두 팀 모두 온전한 전력으로 나오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쉽게 내줘서는 안 된다. 서로가 시즌 막바지 우승경쟁에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기 때문에 승점 동률 시 상대전적을 따지는 라리가 규정상 이번 맞대결 결과가 우승 레이스에 큰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양 팀 모두 주전 선수 대부분이 국가대표에 소집되었고, 리그 경기 후 바로 며칠 뒤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가 있기 때문에 감독들의 고민은 깊어질 전망이다. 적절한 로테이션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적 금지 징계로 얇아진 스쿼드에 알베스, 더글라스 부상.. 더보기
[스티븐 제라드의 186골①] ‘레전드’ 제라드의 득점에 관한 재미있는 사실 ▲ 제라드의 상징 무릎 슬라이딩 셀레브레이션(사진 = 리버풀 FC) 리버풀 유스 출신이자, 리버풀 소속으로 1998년 데뷔해 약 17년간 그라운드를 누벼온 ‘리버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가 2014-15시즌을 끝으로 자신의 고향 클럽을 뒤로 하고 미국의 LA 갤럭시로 이적했다. 수많은 팬들은 팀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를 이적시키냐며 거센 항의를 하기도 했지만, 세월의 흐름은 제라드도 피할 수 없었다. 그들의 영웅 역시 어느덧 35세로 신체능력과 기량 저하가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따라서 지난 십여 년간 리버풀 선발명단에 당연하게 자리하던 제라드의 이름은 지난 시즌부터 찾기 힘들어졌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다. 제라드 자신도 현실을 받아들였고, 결국 지난 12월 미국의 LA 갤럭시로 이적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