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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 리뷰] 답답했던 마음을 뻥 뚫어준 사이다 같은 권창훈의 한방, 대한민국 8강 진출 오늘(11일) 오전4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네 가힌샤 스타디움에서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예선 C조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진행됐다. 8강 진출을 놓고 펼쳐진 C조 1위 한국과 C조 2위 멕시코의 경기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국은 지난 경기와는 사뭇 다른 라인 업으로 멕시코에 맞섰다. 골키퍼에는 구성윤이, 수비에는 심상민-정승현-장현수-이슬찬이, 미드필드에는 이창민-박용우-류승우-권창훈-손흥민이, 그리고 최전방에는 황희찬이 선발로 출전했다. 4-2-3-1의 포메이션에는 변화가 없었었다. 그러나 지난 경기까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온 장현수가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것이 눈에 띄었는데, 주전 수비수 최규백이 코뼈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면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게다가 컨디션이 .. 더보기
[2016 리우 올림픽] 단 3장의 와일드카드, 주인공은 누구? 일러스트 = 김보정 [비즈볼 프로젝트 정진호] 2016 리우 올림픽이 2달 앞으로 다가왔다. 4년 전 런던에서 이뤘던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동매달 쾌거가 아직 눈에 선한데 벌써 4년이 훌쩍 지나버렸다. 이번엔 어떤 성적을 거둘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와일드 카드에 대한 관심히 굉장히 높아지고 있다. 올림픽 축구 종목은 기본적으로 23세 이하 선수들을 선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단 3명만 23세 이상 선수를 선발할 수 있는데 이것을 ‘와일드 카드’ 제도라고 한다. 23세 이하의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기 때문에 와일드 카드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팀의 전력이 굉장히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모든 나라들이 와일드 카드 선정에 심혈을 기울인다. 우리나라는 특히 올.. 더보기
[경기장 투어] 20150619 '석라탄' 석현준이 최근 이적한 포르투갈 명문 FC포르투의 에디타지우 두 드라강 (Estádio do Dragão) **** 이름: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Estádio do Dragão)소재지: 포르투, 포르투갈소유주: FC포르투설계: 마누엘 살가두수용인원: 50,399 최근 석현준이 비토리아에서 이적하면서 더욱 자주 듣게 된 FC포르투는 포르투갈 빅3(스포르팅 리스본, 벤피카, 포르투) 중 하나다. 끊임 없이 좋은 선수들을 배출하고, 유망한 선수를 싸게 사와 비싼 값에 빅클럽에 넘기는 유럽의 중간상인(?) 역할을 하기도하는 클럽이다. 선수 이적료로 벌어들이는 차액이 어마어마해 '거상'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유럽대항전에서도 많은 활약을 한 바 있어 유럽 축구계에서 역사적으로도 명문이라는 이름을 붙일 만 한 클럽이다. 이 경기장은 2004년 유로 2004를 대비해 건설 된 경기장이며 이름을 직역하면 용의 경기장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