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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UEFA 슈퍼컵 리뷰] 라모스의 후반 종료 직전 극적 동점골에 힘입어 연장 접전 끝에 3번째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 지난 시즌 11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차지하며 어김없이 세계 최고의 면모를 보여준 레알 마드리드와 3연속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세비야가 노르웨이의 레르켄달 스타디움에서 유럽축구리그의 시작을 알리는 2016 UEFA 슈퍼컵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 세비야의 새 감독 호르헤 삼파올리 - 체력 안배에 중점을 둔 레알과 전략적인 선택이 돋보인 세비야 레알은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진 베스트 11을 들고 나왔다. 유로2016 결승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인해 호날두가 결장했고, 베일 역시 유로 대회 이후 늦은 복귀로 인해 컨디션이 올라오지 못한 관계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토니 크로스 역시 컨디션상의 문제로, 그리고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는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게다가 얼마 전 치렀던 인터네셔널 .. 더보기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트러블 메이커 벤 아르파의 이유 있는 부활 by 신정환 from bizball project 축구계에는 굉장한 재능을 보유했지만,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해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정말 많다. 그들에게는 늘 ‘악마의 재능’, 혹은 ‘잊혀진 재능’ 같은 수식어들이 따라다닌다. 축구팬들이라면 단 번에 떠올릴 발로텔리, 아드리아누, 카사노 같은 선수들이 대표적이다. #1 잊혀질 뻔한 재능, 벤 아르파 벤 아르파 역시 이번 시즌 시작 전만 해도 이 리스트에 이미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거나, 혹은 리스트에 오르기 직전이라고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아템 벤 아르파는 튀니지 국가대표 출신의 아버지 ‘카멜 벤 아르파’ 밑에서 태어난 튀니지계 프랑스인이다.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은 그는 어린 시절부터 축구에 큰 재능을 보였다. 그리고 프랑스 최고의 축.. 더보기
[경기장 투어]20150616 주닝요의 추억이 살아 숨쉬는 올림피크 리옹의 스타드 드 제를랑(Stade de Gerland) 스타드 드 제를랑(Stade de Gerland) 소재지: 프랑스 리옹(Lyon)개장: 1926년수용인원: 40,494명 사용: 올림피크 리옹 홈구장 프랑스의 명문구단 올림피크 리옹의 홈구장 스타드 드 제를랑은 1914년 기공되기 시작했고, 1차 세계대전 때문에 잠시 중단 되었다가 1926년 완공됐다. 올림피크 리옹의 홈구장으로는 1950년 부터 사용되었으며, 원래 트랙을 끼고 있었지만 수용인원을 5만명으로 늘리는 대신에 트랙을 제거했다. 이 경기장에 최다 관중 기록은 1982년 AS 생테티엔과의 경기였으며, 48,552명이 입장했다. 또한 2003년 컨페더레이션스컵 카메룬과 콜롬비아 경기가 이 경기장에서 열렸는데 이 경기에서 카메룬의 비비앙 푀 선수 후반 30분경 쓰러지며 사망했던 아픈 추억이 있다. .. 더보기
[이적시장 오피셜] 레알 마드리드의 알바로 모라타(Alvaro Morata) 유벤투스 이적 레알 마드리드의 알바로 모라타(Alvaro Morata, 20)가 유벤투스로 이적을 마쳤다. 레알 마드리드의 수많은 선수들과 주전경쟁에 지쳐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2200만 유로의 금액에 두팀은 합의를 마쳤으며, 3000~3300만 유로의 바이백 조항도 달려있다. 알바로 모라타는 헤타페 유스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레알 마드리드 유스인 후베닐로 옮겨와 큰 성장세를 보였고, 93년생의 어린 나이임에도 꾸준히 교체출장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특히 그는 연령별 스페인 국가대표를 거쳤는데, 2011년 U-19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6골로 득점왕에 올랐으며, 2013년 U-21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는 호드리구가 주전으로 기용되며 매경기 교체출장했으나, 교체출장해 80분이후에 득점한 골이 3골이나 되었으.. 더보기
[월드컵 분석]8강 프랑스vs독일 이번 대회 벤제마를 중심으로 극강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프랑스와 예상 외로 상대방의 수비전술과 역습에 고전하고 있는 독일이 만났다. 예상 라인업 출처 Whoscored.com 프랑스 선수단에서 이탈 선수가 전혀 없이 최상의 전력으로 나올 전망이다. 부진한 지루를 대신해 벤제마가 원톱으로 출전하고 왼쪽 윙포워드 자리에는 나이지리아 전에서 교체로 들어와 좋은 모습을 보여준 그리즈만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미드필드에는 그 동안 꾸준히나온 주전맴버들과 폼을 끌어올린 포그바가 나올 것으로 보이고, 수비에는 사코가 부상에서 돌아와 코시엘니를 대신해 나올 것이다.프랑스는 최근 7번의 월드컵 경기에서 5번의 무실점 경기를 하였고, 최근 5경기 동안 패배를 기록하였을 정도로 상승세에 올라 있다. 독일최전방엔 뢰브 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