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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결산] 월드컵 수상자 명단. (골든볼, 실버볼, 브론즈볼, 골든슈, 실버슈, 브론즈슈, 야신상, 최우수 신인상, 페어플레이상) 골든볼은 많은 쟁쟁한 후보들이 있었지만, 로번과 뮐러가 4강전부터 부진했고,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일찍 집으로 돌아갔을 뿐 아니라 네이마르는 부상까지 겹치면서 아르헨티나의 결승진출에 80퍼센트 이상 공헌을 한 메시가 밭게 되었다. 우승까지 했다면 더 이상 이룰 것 없는 축구계의 레전드가 되었을 수 있엇는데 너무 아쉬웠다. 하지만 다음 월드컵도 있으니 아직 시간은 있다. 다음 월드컵엔 꼭 우승하길 바란다. 이번대회 유난히 키퍼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가운데 나바스, 하워드, 오초아 등 많은 선수들이 있었지만 역시 독일이 결승까지 진출하는데 큰 기여를 한 노이어에게 돌아갔다.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수차례 선방을 했을 뿐 만 아니라, 최후방에서 스위퍼 역할까지 겸하며 놀라운 활동 반경을 보여주었다. 최우수신인상은 프.. 더보기
[월드컵 분석]'메神'을 위협하는 강력한 골든볼 후보 '어르神' 아르옌 로벤(Arjen Robben) 이번 월드컵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제임스 로드리게스, 벤제마 등이 집으로 돌아간 현재 4강에 진출한 브라질, 독일, 아르헨티나, 네덜란드에서 골든볼 수상자를 예상해 보자면 브라질의 네이마르, 아르헨티나의 메시, 네덜란드의 아르옌 로벤, 독일의 토마스 뮐러 정도 일 것이다. 이중 네이마르는 부상으로 더이상 경기를 뛰지 못하는 상황에서 네덜란드가 아르헨티나를 꺾고 결승까지 진출한다면 '메神' 메시를 제치고 노안의 '어르神' 아르옌 로벤이 골든볼을 수상할 것이라고 예상 해본다. 왼쪽 사진이 흐로닝언 유스시절 17세의 로벤이다. 데뷔 시절부터 노안으로 '老벤', '로벤옹'과 같은 별명이 따라다녔던 그는 젊은 시절부터 탈모가 시작되어 동료들의 놀림을 받아왔지만, 현재 아내를 만나 결혼을 하였고 아들도 낳았다... 더보기